솔직히 마지막까지 글쿤글쿤 하면서 읽다가

이 발췌 대목 보고 울컥함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뭔가 나도 고등학교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설의 첫 시작이 중딩이어서 얘네 둘 고딩되고 졸업하고 사회인되는거까지 다 보니까 그냥 좀 울컥했뜸 기특해... 연매출 400억 기업의 대표 기특해하는거 웃기긴한데 아무튼 기특혀 서한건
솔직히 중간에 너무 길어서 약간 탈주할뻔 했는데 그럴때마다 귀신같이 사건? 터져서 나의 탈주를 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서한건 너무 강력한 사투리맨인데 그걸 뛰어넘는 까리함이 있더라 이원이 늘 얘기하는 어디있어도 찬란하고 빛난다는게 ㄹㅇ인듯

이거는 존나 어이가없어서 발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왕왕왕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뽀슷뽀슷 ㅇㅈㄹ

그리고 이원 캐릭터도 존나 독보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가 가늠이 안갘ㅋㅋㅋㅋㅋㅋ 뭔가 덤덤한것 같으면서도 하찮고 근데 또 외모묘사는 약간 도도하고 쉽지않은 상인것 같곸ㅋㅋㅋㅋㅋㅋㅋ 자꾸 혼자 속으로 급발진하면서 질투버튼 눌리고 용서할수없더ㅂㄷㅂㄷ 부들부들 거리는데 존나 웃기고 귀여워
의외인건 처음 시작부터 이원 키 작다 그래서 오오 쪽꾸미수~~! 한품수~~ 좋아~~ 이랬는데 그런애가 177까지 클줄은 몰랐쪼..... 사실 좀 당황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네이밍 센스가 존나 얼탱없어 고양이 이름 고지식 자동차 이름 차선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순위는 한건이차라서 본인차가 차선책ㅅㅂㅋㅋㅋㅋㅋㅋㅋ
되게 중구난방 후기글인데 아무튼 긴데도 중간에 탈주안하고 읽어서 다행이야 중간에 하차했음 재밌는걸 놓칠뻔햌ㅆ어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끝났어 특외 마지막에 한건이 축구하는거 보는 원이 너무 찬란해ㅠㅠㅠ ㄹㅇ 찬란했던 우리의 계절 어쩍구저쩌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