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리퀴드형태의 블러셔를 좋아하지 않았던게, 까짐이 있어서 오히려 피부 결점이 더 잘 드러나는 점 때문이었는데,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내게 '어바웃톤 스킨 레이어 핏 블러셔' 는 호기심이 갈 수 밖에 없었던 제품이었어.
인상적이었던 건, 모델명 앞에 C와 W를 넣어 커버핏인지 워터핏인지 이미 1차적으로 알 수 있는 상황에서, 뚜껑 또한 매트소재(커버핏)와 글로시한 소재(워터핏)를 사용해서 직관적인 걸 더 높였다는 점!
그리고 크기가 컴팩트해서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
가네다가 아니기에 오픈 하고 너무 오래 쓰는 건 안 좋을 거 같기도 하고~

팁이 이렇게 생겨서 볼에 바르기도 편해
일단 팔뚝 발색샷!
나 같은 경우 블러셔 컬러는 여라나 여뮽 제품을 애용하는 편이라, 무난하게 다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밀크베이지와 토스티피그 / 크림베이지와 피그듀 같은 경우
커버핏 워터핏 차이 말고 컬러 자체의 차이는 크지 않아 보였어.
그런데 내 피부에서 C09 컬러 같은 경우, 위 사진 보면 어느 정도 짐작 가능하겠지만, 도포해도 크게 티가 안 났어.
아주 약간 구워진 느낌이 미세하게 나는 정도??
C01 같은 경우 베이스로 깔아주기 좋았고
C02는 C01베이스로 깐 상태에서 위에 포인트로 발라주기 좋았어.
화사하게 화장하고 싶을 때 애용할 것 같은 조합이었음.
휘뚤마뚤 잘 쓸 것 같은 컬러는 단연 C10 토스티피그!
자연스럽게 혈색을 올려주고, 잡티 커버도 어느 정도 돼서 좋았어.
볼에 채도 빡 올라오는 건 별로일 때 자주 바를 것 같은 느낌...??
유지력도 좋아서 어바웃톤 블러셔 받규 써보면서 매번 파우치 안에 들고는 다니는데, 그걸 덧발라야 할 정도로 날아간 적은 없었어.
화사함부터 뮤트 멀멀까지 잡은 어바웃톤 스킨 레이어 핏 블러셔
#컨실블러셔 라는 타이틀에 걸맞게끔, 특히 볼 쪽에 난 가벼운 잡티나 기미, 주근깨가 고민이라면, 두껍지 않고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제품이라 좋은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