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곱슬이라 여름마다 머리 습기먹고
돼지털 개털 우수수 올라오는데
매직은 오기로라도 하기 싫은 덬들 보라고 공유함
1. 샴푸
👍 보타니스트 샴푸(모이스트) ⭐️⭐️
부스스한 머리는 결국 건조하단 얘기라 샴푸 단계에서부터 촉촉한 걸 써줘야함 어쩔 수 없더라; 내가 이걸 학식때 샘플로 받아서 썼는데 써본 샴푸중에 가장 촉촉하면서 향도 좋고 젖은 머리에 아무것도 안 발랐는데도 머리가 빗기게 만들어주는 유일한 샴푸였음 지성두피면 넉넉히 펌핑해서 거품 많이 날때까지 초벌+재벌샴푸까지 해주셈 원덬도 지성두피인데 이거 쓸 땐 괜찮았음 촉촉이샴푸치고 두피 여드름 안난것도 얘가 유일함 실리콘프리여서 그런가
나보다 덜 곱슬인데 지성두피인 덬들은
쓰던 지성샴푸 써도 무방함
2. 트리트먼트
👍 츠바키든 보타니스트든 아무거나 영양 있으면 OK
원덬 장거리 발령나서 출근할라면 오랫동안 방치 못 함. 최단시간으로 최대효율 뽑겠단 마음으로 손상모들 좋아하는 영양가 있는 제품 써주면 됨 난 2분정도 방치했다가 헹궈버림
3. 노워시 트리트먼트
👍 어반트라이브 노워시 트리트먼트(폼타입) ⭐️⭐️⭐️⭐️⭐️
와 이거 븉방 서치해서 샀는데 미친놈이었음, 폼타입이라 떡지는것도 없이 가볍게 쫙 스미고 머리 싹 차분해지고 요물이 따로 없음 대신 이거 바를때 두피에는 안 닿게 정수리 뚜껑까지 발라줘야함 머리카락 밑부분 바르고 손에 남은 양으로 스치듯이 윗면 겉면 머리털만 슥슥슥 전체적으로 발라줘야함
(머리 위에서 아래로 빗으면서 말리는 중)
4. 헤어오일
👍 로레알 엑스트라리치 오일 ⭐️⭐️⭐️⭐️
사실 모로칸오일이 더 좋은데 너무 비싸서 그냥 이거 씀; 머리 다 말린 후에 발라주면 됨 손에 남은 양으로 머리 뚜껑도 쓱쓱 스쳐지나가주고 하면 싹 차분해짐 더 신경쓰려면 머리 80퍼정도 말랐을때 한 번 바르고 다 말리고 또 발라줘도 되는데 그럴 정신 없음 출근해야함
(선크림에 쿠션에 립에 옷입고 기타 등등 하고)
건조한 모발 특
아까는 진짜 촉촉하고 차분했는데
시간 지나면 퍼석함 말라있음
하지만 이제 진짜 나가야한다
어쩔 수 없음 고데기로 조져야지
판고데기 들고 와서 꼬리빗으로 빗어가면서
곱슬거리는 부분들 펴주셈
원덬은 jmw 플랫핑크쓰는데 왜 얘를 쓰냐면요
예열이 빨라요 진짜로
고데기 200도 찍는 속도가
햄스터 쳇바퀴 굴리다 날아가는 급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5. 폴리쉬오일
👍 다슈 폴리쉬오일 ⭐️⭐️
굳이 다슈 아니어도 폴리쉬오일이기만 하면 될 것 같음 굳이 다슈를 산 이유는 올영에서 팔고 있어서... 머리 말리고 백날 헤어오일 발라놔도 몇시간 지나면 푸석해지는 사람들 다른 거 쓰지말고 폴리쉬오일로 마무리해줘야함. 오일이 머리에 스미는 게 아니라 머리 겉면에 남아있어서 이걸 써야 시간이 지나도 머리결에서 촉촉함이 느껴짐. 반펌프만 사알짝 짜서 머리카락부터 정수리 뚜껑까지 발라주면 끝
여기까지 해놓으면 와 이게 제 머리라고요 올라오던 돼지털들 기가 싹 죽었네 라는 감상을 느낄 수 있음
물론 비 맞으면 다시 올라오긴 하는데 그래도 머리가 휘어서 그렇지 폴리쉬오일 때문에 촉촉함이 남아서 버석한 느낌은 많이 사라짐
원덬은 반곱슬 특유의 살짝 곱슬하게 컬 올라오는 게 좋아서(돼지털말고) 여름에도 매직 안 하고 이렇게 살고 있음
굳이 위에 쓴 것중 무조건 필요한 템 고르라면 어반트라이브랑 폴리쉬오일(브랜드 노상관)일듯
글고 보타니스트 샴푸는 향도 좋고 촉촉하고 노실리콘이라 꽤괜인데 간만에 사니까 공식판매처인데 25년 제조한거 오드라; 트리트먼트랑 같이 샀는데 24년 제조 헤어팩도 껴줘서 미묘한 기분을 느낌
암튼 그래요
부스스 머리덬들아 이번 여름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