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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마당냥이 5년차 후기 및 주의점(긴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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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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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길냥이 관련해서 물어보는 덬들이 많아서 밤이라 심심해서 주절거려본다

원덬 특
원랜 동물한테 관심 없었는데 고양이한테 찍힌 스타일
단독주택에 마당 있음




장점
힐링
내 마음의 안식처
보고싶을때마다 볼수있음
귀여움


단점
고양이 관련 지식이 없으면 공부 필요함
집 주변에서 고양이 똥내 남+이웃집 마당에도 똥 쌈
가끔 쥐나 새 잡아올때 처리 곤란
매일 사료 및 간식 주는것도 지출비용 꽤 있음

여름에 밥 주면 개미 모여듬
발정기나 고양이끼리 큰 소리로 싸움시 괜히 신경쓰임
털 날림 및 주변에 토한거 치우기
애들이 다쳤을때 도망가면 답 없음+운전면허 따기+이동식 케이지 미리 준비하기

1년에 2번씩 여름 겨울별로 집 바꿔줌(덥거나 추울까봐)
이웃이 길냥이 얘기하면 괜히 신경쓰임
길냥이라 집냥이들에 비해 수명이 짧음
내일 당장이라도 없어지거나 죽을 수 있으니 항상 미리미리 마음의 준비하기




단점을 더 많이 쓴 이유는 고양이랑 친해질때 주의하라고. 얘네도 생명이고 밥을 챙겨주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거의 길냥이가 아니라 키우는 수준이 됨. 챙길수록 애정이 생길수록 책임감이 커짐. 책임질 자신 없으면 시작을 안하는거 추천해. 내가 끝내고 싶다고 끝낼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고심 또 고심했으면.

끝까지 책임질 자신 없는데 챙겨주고 싶으면 물 챙겨줘




여름 팁
그늘 만들어주면 좋아함
물이 금방 증발되니 자주 채워줘야함
캔 줄때 계속 놔두면 상할수있어서 한번에 먹을만큼만 주는거 추천
더울때 만지는거 싫어함. 자리를 피할수있으니 눈으로만 이뻐하기
개미가 밥그릇 주변에 꼬일땐, 넓은 평평한 그릇에 물 놓고 그 위에 사료그릇 놓으면 개미가 못올라옴


겨울 팁
애들이 뚱뚱해지는데 털 찐거임
지방 쌓이라고 괜히 밥 더 챙겨줌
고양이집은 인터넷에 길냥이집 친 다음에, 안에 단열재 붙여주면 애들이 밖에 안나옴.
수건이나 볕집 깔아주면 더 좋음
물이 얼수있으니 종종 깨줘야함
무릎담요나 수건 가져오면 무릎에 앉아줌


비올때 팁
장마철에 태풍 온다하면 고양이집 위에 무거운 벽돌 같은거 놓기
장마철엔 비 방향에 따라 집 방향 바꾸거나 위치 살짝 옮기기
비와도 애들이 보고싶을땐, 버리는 수건으로 닦아주면서 시간보내면 좋아함
수건 젖으면 햇볕에 말려주기


임신냥 팁
간식으로 닭가슴살 삶은거나 북어 추천. 똑같은거 매일 주면 질려함.
애기들 키우느라 집 밖에 잘안나올수 있으니, 가까운곳에 밥이랑 물 놓기
죽어있는 새끼가 있으면 몰래 꺼내서 묻어주기
새끼냥이가 흙이 아닌 다른곳에 똥 싸면, 굳은 후에 떼서 버리기
배변훈련 다 못받았을때, 이상한곳에 똥 싸면 똥 싸도 되는곳에 똥 버리기. 어느정도 클때까지 걍 버텨야함ㅠ
새끼가 이뻐도 끝까지 키울꺼 아니면 안만지기(사람 손 안타게)
새끼냥이 눈 병 걸려서 눈 못뜰때, 동물병원에서 연고 사서 발라주기


그 외 팁
중성화 시키기
길냥이 사료는 키튼용 추천
고양이가 마당에 심은 식물 같은 거 파헤칠 수도 있음. 답 없음.
식물 키울때, 고양이한테 안좋은 식물이 있으니 검색ㄱㄱ
계단에 토하면 쓰레받기로 치우고 물청소하면 그나마 ㄱㅊ음
고양이 목에 인식표는 나무같은거에 걸릴수있어서 안좋다고 들음





마당냥이 단점을 많이 써서 고양이 싫어하는거냐 할수있지만,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커서 단점도 다 보이는것같아.
밥 달라고 울다가, 밥 주면 밥만 먹고 가버릴땐 얄미울때도 있지만, 나한텐 심리적 만족감과 안정감을 주는 쉼터 같은 애들이라 너무 고마워


진짜 마지막으로 말하는데
사람 손 타게 만들었으면서, 사람 손 탄 애들을 나중에 귀찮다고 버리지말아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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