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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3 마쿠하리 멧세 무라야마 유이리 3부

나 : 유이리~

유이리 : 오! ○○!!! 좋은 아침!

나 : 쟈바쟈 PV 봤어, 쟈~바~쟈

유이리 : 쟈~바~쟈 (^o^)

나 : 엄청 많이 나오던데

유이리 : 그러게, 왜일까

나 : 댄스신도 진짜 멋있었어

유이리 : 나 엄청 도야가오로 춤추지 않았어w

나 : 맞아, 엄청 (어설픈 손짓) 쟈~바~쟈 같이

유이리 : 쟈~바~쟈 (^o^)

나 : (말실수) 쟈바쟈바 엄청...

유이리 : 쟈바쟈바(첨벙첨벙)가 아니라www 쟈바쟈w

나 : 아! 쟈바쟈바쟈바쟈! 쟈바... (말하기 어려워서 고통받음) 정말...

유이리 : wwwww쟈바쟈바는 물장난이니까 (^o^)

나 : wwww그러게... 어쨌든 쟈바쟈가 엄청 신나는 곡이라서

유이리 : 맞아! 신나지!

나 : 공개된 날부터 매일 아침 출근할 때마다 기분 올리려고 전차 안에서 듣고 있어

유이리 : 에! 정말로?

나 : 응, 그러니까 유이리가 첫 선발인 싱글이기도 하고... 

역시 많이 듣고 싶고, 많은 사람에게 들었으면 하니까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전할거야

유이리 : 기뻐~

나 : 활동 열심히 해~

유이리 : 그럼, 다음에는 쟈~바~쟈 춤출 수 있게 되기야 ( '-' )

나 : (2차 당황) 맞네, 근데 지금은 어려워서 쟈바쟈~ 쟈바쟈~ 여기밖에 못 추겠어 

유이리 : 그럼 처음부터 끝까지 춤출 수 있게 연습하자!

나 : 엥... 어려워... ( TㅅT ) 쟈바쟈바(첨벙첨벙)하는 부분밖에 몰랑...

유이리 : 쟈바쟈바 아니라니까ww

나 : (손바닥 위아래로 첨벙첨벙) 쟈바쟈바~ 아님?www

유이리 : (손바닥 위아래로 첨벙첨벙하는 시늉) 아, 이런 안무니까w

나 : 맞아, 쟈바쟈바 아니야?www

유이리 : 쟈바쟈바가 아니라, (도야가오) 쟈~바~쟈야!

나 : 응w 알았어wwww 쟈바쟈w 오늘은 오랜만에 만나서 기뻐

유이리 : ○○가 와줘서 나야말로 기뻐

나 : 아, 마챠링 생탄제 때 갔었는데 기억해?

유이리 : 응응, 기억해

나 : 그때 유이리가 엄청 멋있어서...

유이리 : 오!

나 : 마챠링 생탄제니까 마챠링만 봐야지!! 하고 갔는데 유이리 엄청 봤어wwww

유이리 : (손사래) ww에이 에이 또 그런 말을... (^o^)

나 : 봐버렸어wwwww

(시간입니다)

나 : 그러니까 앞으로도 공연 열심히 해~ 

유이리 : 열심히 할게!

나 : 또 올게~

뜻밖의 말실수로 드립이 되었다

말실수한 나도 나지만 츳코미거리를 놀리지 않고 지나가지않는 유이리

쟈바쟈 안무 간단하긴 한데... 포츈도 못 추는 내가 출 수 있을지 (^w^)!!

180303 마쿠하리 멧세 마챠링 3부

나 : (벙싯) 마챠링!!

마챠링 : 아! 왔다!! 왔다!!!!!

나 : 마챠링, 생탄제 때 봤는데 뭔가 엄청 오랜만인 느낌 드네...

마챠링 : 응... 감기야?
나 : (마스크 쓰고 있어서) 응, 조금... 목이 좀 아파서...

마챠링 : (안쓰러운 표정) 에~

나 : 내 편지 읽었지?

마챠링 : 읽었어w

나 : 글씨www

마챠링 : 틀렸어wwww 뭔가w

나 : 두 통 다? 세번째 편지는? 괜찮았어?

마챠링 : 세번째 편지? 괜찮았나...?

나 : 세번째 편지는 하나도 안 틀렸어? 완벽해?
마챠링 : 에~ 근데 잊어버렸는데 (같은 글자 틀린 게) 어쨌든 한번은 아니야w

한번 아니라서, 첫번째는 실수인 줄 알았는데 두번째 편지도 같은 글자 틀리길래www 알려주고 싶었어

(참조 : 쇼룸에서 마챠링한테 한자 지적 받아서 창피한 이야기)

나 : (납득) 그... 그렇구나 고고고, 공, 공부해야겠네 (^o^);;

마챠링 : 하하하wwwwww

나 : 아, 쟈바쟈 PV 봤어

마챠링 : 에~ 감사합니다

나 : (진지) 엄청 귀여웠어...

마챠링 : 에헤헤w

나 : 그, 해변에서 맨발로 춤췄잖아

마챠링 : 응응응

나 : 엄청 추웠지?
마챠링 : 추웠어요... 진짜...

나 : 그때 모바메에서 "끝까지 해냈다"고 했던 게 혹시 그거야?
마챠링 : 에~ 그거 아니에요~ 그건 아닌데~ 

나 : 그건 아직 해금 안 된 거야? 끝까지 해낸 일은

마챠링 : (약간 곤란하게 웃음) 음... 뭐랄까... 뭐...

나 : (취재돋음) 앞으로 해금되는 일?

마챠링 : 아직...

(시간입니다)

나 : www아! 말 못하는구나! 알았어!

마챠링 : 죄송해요ww

나 : 또 올게!

(루프)

나 : 마챠링~

마챠링 : 왔다!!! (^o^)

(사인 몇 장 악수 몇 장입니다)

나 : 네... 그럼...

마챠링 : 네!

나 : 사인, 사인 주세요

(사인 주세요의 포즈)

마챠링 : wwww알겠습니다

나 : 지문 말고 사인 주세요w

마챠링 : (나덬이 이름 쓰는 종이에 한번 틀려서 이중선으로 수정한 것 보고 웃음) 

나 : 아 그거www 아니야w 내 이름에 같은 글자가 들어있어서 

마챠링 : 에!

나 : 닉네임 쓰려고 했는데 습관적으로 내 이름 써버렸어...

마챠링 : 아! 그런 거구나!

나 : 내 이름에 있는 글자를 따서 이 닉네임 쓰고 있는 거야w

마챠링 : 에! 그럼 원래부터...

나 : 응, 원래부터

마챠링 : (갑자기 앞에 놓여진 악수권 유심히 보다가 오타쿠의 실명 발견) 정말이다! ○○ 상...

나 : 그거w 맞아맞아맞아

마챠링 : 에! 처음으로 봤어요

나 : 처음으로 알았어?

마챠링 : 네! 처음으로... 

나 : 그렇구나... 

마챠링 : 에! 몰랐어요!

나 : 몰랐구나!

마챠링 : 어떻게 읽어요?
나 : 한국의 읽는 법? 일본의 읽는 법이 아니라, 일본인이 말하는... "마챠링" 같은 거 말고?

마챠링 : 응...

나 : ○! 

마챠링 : ○! 

나 : ○!

마챠링 : ○!

나 : 성이 김이고, 이름이 ○○! 그럼 이어서 말하면?

마챠링 : 긴... ○○! ○○!

나 : 아니, 아니야www 한번 더!

마챠링 : 에에w 긴! ○○! 

나 : (성이 틀림) 긴이 아니야www 

마챠링 : 에! 뭐예요?

나 : 긴이 아니라... 에... 김! 도중에 입을 한번 다물어봐!

마챠링 : (하란대로 기를 말하다가 입을 꼭 다물어줌) 김!

나 : ○○!

마챠링 : ○○!

나 : 맞아, 그거야www

마챠링 : 어떻게 제대로 말한 건지 모르겠어www

나 : 아마 다음에는 말 못할 듯w 마챠링 다음에 만날 때 말 못할 것 같아

마챠링 : 아니아니... 어렵네요

나 : 응, 그냥 ○○(닉네임)으로 괜찮아

마챠링 : (눈 쳐다보면서) 제대로 기억할 거예요

나 : 근데 마챠링 맨날 나한테 존댓말로 말하잖아, 그리고 나는 마챠링한테 처음부터 반말만 했는데 괜찮아?

마챠링 : (소통장애) 에! 저는 맨날 존댓말로... 에! 그런가요?

나 : 내가 맨날 반말로 얘기하니까 마챠링은 괜찮은가 해서... 존댓말로 하는 게...

마챠링 : 에! 전혀전혀!!!!

나 : 정말?

마챠링 : 응! 오히려 반말이 좋아요!

나 : 그럼 마챠링도 나한테 반말로 얘기해도 돼

마챠링 : 응, 알았어 (빛속)

나 : wwwwwwwww오 진짜? 그렇게 금방 되는 일이야?

마챠링 : 응wwww

나 : 아마... 다음주에 왔을 때 또 존댓말 쓸 것 같은데w

마챠링 : 아니아니아니www

나 : 그럼 기억해줘

마챠링 : 응, 기억할게

나 : 오늘 SHOWROOM부터는 나한테 반말하기

마챠링 : (귀여움) 응, 알았어

나 : (짐짓 미심쩍어하는 말투로) 해줄려나~?ww

마챠링 : 기억하고 있다구wwww 괜찮아w

나 : 그럼, 부탁할... (종이에 이름 안 쓴 게 한 장 있었음) 아! 안 썼네! 그럼 ○○ 한자로, 부탁드립니다

근데 "짱"이라고 하는 거 좀 부끄럽네

마챠링 : 에헤헤헤

나 : 이 나이에 "짱"이라는 게...

마챠링 : 이 나이? 에, 그렇게?
나 : 그렇게 나이 많이 먹었어

마챠링 : 아니아니...

나 : 나, 29살이니까

마챠링 : 맞아, 전에 얘기해줘서 알아요 근데 그렇게... 그렇게 안 보여요

나 : 아니아니www 이미 내면에서부터 썩어있으니까w

마챠링 : 전혀! 전혀 안 보여요 (스스로 깨닫고 갑자기 웃음) 아, 전혀 안 보여!! 

나 : 에... 아, 마챠링도, 마챠링이야말로 21살로는 안 보여

마챠링 : (잔망) 17살인데

나 : 아, 17살이었지

마챠링 : 맞아, 17살이야

나 : 몇번째였지?

마챠링 : 5번째입니다w 

나 : 5번째구나... 그렇군

마챠링 : 네!

나 : 그럼... 6번째도 17살로 힘내ww

마챠링 : 네ww

나 : 그러고보니 최근에 3년차 됐잖아, 일본

마챠링 : 응

나 : 나도 이미 3년차 됐지만

마챠링 : 아! ○○상도 일본에 온 지... 편지에도 썼죠

나 : 나는 마챠링보다 반년 전에 왔으니까

마챠링 : 응응

나 : 딱 반년 전쯤에...

마챠링 : 비슷한 시기에

나 : 그러니까 조금 생각한 건데 3년차가 되면 역시 주변에서 보는 눈이 달라지니까

마챠링 : 응?

나 : 역시, 뭐랄까... 3년이나 있었구나 알기 쉽게 말하면 "일본어 잘하네~" 라고 하면서

"몇년 살았어요?" 라고 자주 물어보잖아

마챠링 : 네

나 : 그래서 "3년"이라고 하면 "아아..." 같은w

마챠링 : (깨달음) 아~

나 : 전에는 "2년 밖에 안 살았는데 이렇게 말을 잘해!?" 라고 해주는데 지금

마챠링 : 3년차

나 : 3년 되어간다고 하면, "3년이면 어느 정도 말할 수 있게 되겠지"라고 다들 생각하니까

반대로 일본 사람이 영어 배운다고 해도 3년이면 말할 수 있다고들 생각하니까...

마챠링 : (깊은 생각중)

나 : 앞으로 전보다 일본어로 칭찬받는 횟수는 줄어들지도 몰라, 

근데 그렇다고 마챠링이 전보다 말을 못하게 되고 뭔가 잘못한 건 절대 아니니까 실망하지말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괜찮을거야

마챠링 : 응...

나 : 나도 같이 공부할게! (마챠링이 사인한 걸 보고) 응? "짱"이 아닌데 괜찮아?

마챠링 : 에! "상"이 아니었어요? (바로 덮고 새로운 사인지 꺼냄) "짱"이 더 좋아요? 그럼 다시
나 : (착각해서 "짱"이 아니라 "상"에 동그라미했음) 아... 내가 착각했어! 미안해!! 괜찮아!!!!

마챠링 : 아니아니, 괜찮아요

나 : 이거 내가 착각해서... ( T-T ) 미안해...

마챠링 : 아니아니아니, 전혀 전혀...

나 : 진짜 미안해

마챠링 : 괜찮아w

나 : 고, 고마워ww 그러니까...

마챠링 : 응!

나 : 앞으로 갑자기 기준이 높아질 수도 있는데 지지말고 힘내

마챠링 : 응! 힘낼게!

나 : 나는 마챠링 언제나 좋아하고 응원할 거니까

마챠링 : 에헤헤헤!

나 : 이건 진짜... 마챠링이 뭘 해도, 혹여 마챠링이 나한테 나쁜짓(?)을 해도 안 변할 거야 안 변할 거고

마챠링 : 아니아니아니wwww 나쁜 짓 안해w

나 : 그러니까 불안해말고 힘내길 바라... 이 사람은 날 배신하지 않을 거라고 신뢰해줬으면 좋겠고

마챠링 : 네

나 : 나 원래는 그렇게 눈에 띄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응원해서 눈에 띄어도 좋을만큼 마챠링 좋아하니까

맨날 방송 보고 맨날 오고 생탄제도 준비하고 눈에 띄는 아즈키라고 생각할지도 모르는데

사실 그렇게 유별난 사람처럼 보이고 싶지는 않아... 

마챠링 : 에...

나 : 그렇지만 마챠링이 눈에 띄는 존재가 되도록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유별나게 응원하고 싶어

마챠링 : 에! 기뻐요, 정말로...

나 : 그런식으로 응원해나가고 싶으니까 앞으로도 힘내, 정말 좋아해

마챠링 : (끄덕끄덕)

나 : 마챠링 앞으로도 일본에서 노력하는 동료로서...

(마챠링도 나도 마지막 사인 끝난 줄 알고 악수하고 있었는데 1장 더 남았음)

나 : 아! 한장 더 있어요?

마챠링 : 죄송해요!

나 : 아니아니, 나야말로... 스스로 이야기 마무리하려고 했는데w

마챠링 : 근데 정말, 진짜로 정말 언제나 감사합니다

나 : 아냐, 나야말로... 언제나 고마워! 정말 22시가 되면 하루중에 제일 활발해지고 즐겁고

마챠링 : 에...

나 : 일이 힘들어도 마챠링이 거기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웃는 얼굴이 되고 엄청 내일도 일 열심히 하자고 생각해

마챠링 : 에... 기뻐...

나 : 그리고 이 웃는 얼굴을 절대로 헛되게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내가 웃는 얼굴로 대해서 

마챠링한테 받은 만큼, 나도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니까... 마챠링은 그런 존재야

마챠링 : 에...

나 : 그러니까, 마챠링으로부터 시작된 웃는 얼굴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으니까 마챠링은 계속 거기서 힘내줘!

부탁드립니다

마챠링 : 에, 정말 정말로 기뻐요

나 : 아니, 정말 좋아하니까 하는 말이야

마챠링 : 위험해, 눈물 나올 것 같아졌어

나 : 안돼안돼, 울면 안돼wwwww 나중에 울자w 그럼ww

마챠링 : wwwwww알겠습니다ww 나중에 우는 걸로w

나 : 지금 제대로 된 메이크 하고 있으니까 울면 아까워

마챠링 : 하하www

나 : 쇼룸까지는 하고 울어w

마챠링 : ○○상, 언제나 저한테 너무 상냥하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뭔가 울면 안 되는데 정말 울 것 같아졌어요 울고 싶은데

나 : 안돼안돼안돼, 그러니까 오늘 만나서 정말 기뻤어 앞으로도 만나러 오고 싶다 ( '-' )

마챠링 : 언제나...

나 : 마챠링이 여기 없으면 만나러 못 오니까 언제나 여기 있어줬으면 좋겠어

(시간입니다)

나 : 그럼 갈게!

마챠링 : 우와, 정말로 기뻐서 울 것 같아졌어...

나 : 아니w 울지마ww 나는 안 울 거야!!

마챠링 : 아!! 응...

나 : 그러니까, 같이 강해지자! 울지 말고! 강해지는 거야~ 

마챠링 : 감사합니다

나 : 바이바이~

마챠링 : 바이바이!

권을 많이 사서 꽤 길었다

유이리랑 같은 3부라서 접수 시간 15분 남길 때까지 마챠링 레인에 내가 나타나지 않으니까

다른 분들이 좀 걱정했다고 함... ( ; _ ; ) 유이리가 줄이 길어서 마챠링 루프 못 돌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사람 없어서 한번은 루프 돌 수 있었음 아슬아슬하게

내가 여기서 마챠링한테 한 말은 다 마챠링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었고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감 잃거나 팬들이 떠날까봐 걱정같은 거 하지말고 마챠링답게 했으면 해서

아이돌 눈치보게 하는 팬은 절대 되고 싶지 않고 그냥 절대적으로 지지해주고 싶었어

그리고 평소에 마챠링 덕분에 마음이 말랑말랑해지고 웃는 얼굴이 되고 

그러면 나도 다른 사람에게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어지더라고 왠지 그래서 

마챠링이 아이돌로서 사람들을 웃는 얼굴로 만드는 일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구 했는데...

근데 마챠링이 갑자기 흐에엥 울고 십어욧 이래서 좀 당황함www 진심인지 뭔지 모르겠어서

일단 울지말라고 그러긴 했지만 어쨌거나 내 말 듣고 기뻐해준 건 고맙고 기뻤음

그리고 악수 끝나고 모바메 봤는데 "어떤 아즈키가...

'마챠링에게 받은 기쁜 마음을 나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하고 싶다'고 해서 감동받았다"는 말이 있어서

뭔가 전하고 싶은 마음이 전해진 것 같아서 되게 되게 기뻤음 8ㅅ8

180303 마쿠하리 멧세 무라야마 유이리 5부

나 : 유이리~

유이리 : ○○!

나 : 쟈바쟈 있잖아... 맥도날드 감자튀김 나올 때 소리랑 똑같지 않아?

유이리 : 그치wwwwww 나도 비슷하다고 생각했어w 맥도날드 감자튀김ww

나 : 쟈바쟈~ 빅맥 세트 주문하신 250번 손님wwww

유이리 : wwwwwwww

나 : 완전 똑같아ww 포테토 기계 소리w

유이리 : 음이 비슷하지w

나 : 포테토 포테토~ 포테토 올나잇롱~

유이리 : 포테토로 기억하지마wwww

나 : 포테토w 쟈바쟈w 바이바이ww

유이리 : 포테토라니ww

아즈키분들이랑 밥 먹다가 듣고 유이리한테 말해야지 한 건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서 유명한 네타인가 했더니 이미 ANN에서도 말했던 내용이더군

근데 진짜 똑같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도날드 가고 싶다

180303 마쿠하리 멧세 무라야마 유이리 5부

나 : 유이리~

유이리 : ○○~

나 : 유이리! 나아짱 사진집 나왔잖아

유이리 : 맞아, 엄청 예쁜 사진 많아

나 : 나아짱 예쁘지... 근데 타이틀이 『있는 그대로의 보석』이잖아

유이리 : 응

나 : 유이리가 만약 사진집 낸다면 어떤 타이틀로 하고 싶어?
유이리 : 에~ 무라야마의 유이리w

나 : 아니, 『카나가와 현의 보석』이 좋지 않을까w

유이리 : wwwww뭐야 범위 너무 좁잖아 

나 : 일단 같은 보석으로...

유이리 : 아니 뭔가 세계의 보석이라든가 우주의 보석이라든가ww

나 : 아아, 그렇군 그럼 『일본의 보석』으로w

유이리 : 아니아니, 좀 더 범위를 넓혀봐

나 : 그럼 『전설의 돌고래』는 어때?

유이리 : 아니아니, 『전설의 물고기(45 싱글 언더걸스)』도 아니고w

나 : 역시... 돌고래 보고 치유받고 싶으니까...

유이리 : 놀리고 있어ww

(시간입니다)

나 : 돌고래 좋아해

유이리 : 전혀 관계 없다구www

나 : 또 올게~

처음부터 그냥 드립치러 간 건데 유이리가 리액션 잘해줘서 재밌었음

사실 우리 유이리는 우주의 보석이지 (^o^) 인정

180303 마쿠하리 멧세 무라야마 유이리 6부

나 : 유이리~

유이리 : ○○!!

OJS48 : 축하해!!!!! (박수)

나 : (깜짝) 가, 감사합니다

유이리 : (앞을 보니 유이리가 얼굴 들이대면서 박수) 에! 축하해!! 

나 : (2차 깜짝) 고, 고, 고마워wwwww 저기 있잖아

유이리 : 응

나 : 유이리는 1000회 공연이 목표잖아

유이리 : 맞아

나 : 올해 아니면 내년 정도에 달성할 것 같다고 모두 생각하는데

유이리 : 응

나 : 솔직히 나는 유이리가 그걸 달성하면 AKB48을 떠날까봐...

유이리 : 아, 그렇지~

나 : 그러니까 빨리 달성하길 응원하는 마음이랑 그렇지 않은 마음 둘 다 있거든

유이리 : 아...

나 : 1000회 공연 달성한 후에 AKB48에서 하고 싶은 일이나 목표는 있어?

유이리 : 근데 그건 1000회 달성해본 후에 생각하지 않을까!

나 : 아, 그렇네...

(시간입니다) 

나 : 오늘 즐거웠어, 또 올게 바이바이

유이리 : 바이바이~

너무 당연한 사실을 물어보고 너무 당연한 답을 들어서

딱히 좋은 리액션을 할 수가 없었다... 일단은 유이리가 1000회 공연 달성하면 그때가서

AKB48에 남을 건지 혹은 여기서 다른 목표를 가지고 갈 건지 생각하는 거겠지

어쨌든 지금은 졸업이든 잔류든 딱히 정해놓지 않은 느낌이 들었음

근데 내가 팬들 이야기 했을 때 아아아~ 했던 걸 보면 팬들이 유이리 장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본인도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아서 나만 이렇게 느끼는 게 아니라 다들 그런가보다 싶었음

180303 마쿠하리 멧세 오오야 시즈카 7부

나 : 처음 뵙겠습니다 

오오야 : 에~ 감사합니다

나 : 한국에서 온 아즈키입니다

오오야 : 오! 그렇구나

나 : 마챠링에게 잘 대해줘서 언제나 고마워요 (^o^)

오오야 : 아니아니 천만에요

나 : 앞으로도 마챠링 잘 부탁드립니다

오오야 : 물론, 근데 일본어 진짜 잘하시네요

나 : 아뇨 전혀... 그럼 앞으로 마챠링이랑 일본어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오야 : (왠지 폭소) 하하하

나 : 또 올게요

오오야 : 또 오세요, 감사합니다

오시마시 권이 생겨서 누굴 갈까 했는데 스테이지 입장까지 시간도 별로 없어서

줄이 짧기도 하고 마챠링 때문에 연이 있는 오오야에게 감

오오야 상 너무 좋은 사람이라 잠깐 대화했는데 갱장이 정중하고 좋은 느낌 받음

왠지 내가 마챠링이랑 일어 공부한다니까 웃었는데 왜죠... 모르겠지만 웃어서 나도 웃어줌w

180303 마쿠하리 멧세 스페셜 스테이지 무라야마 유이리, 키타자와 사키, 이와타테 사호

★★20분으로 보는 『렛츠고! 연구생』 공연★★

삿호가 컨디션 불량으로 악수 날리고 스테이지도 결석할 예정이었는데 예상외로 스테이지에는 등장했음

여전히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은지 두어곡 정도 하고 나머지는 삿키가 교대로 해줌... 

근데 삿키는 스테이지 나올 예정이 없었는데 갑자기 얘기 듣고 나와준 거라 연구생 공연 연습을 안해와서

춤도 출 수 있는 부분만 추고 거의 대부분 유이리가 혼자 다 함wwww

혼자 해먹느라 유이리가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힘들다고 하니까 삿키랑 삿호가 물이라도 먹고 하라고 해서 물 마시러 가는데 갑자기 혼자 씩 웃더니

"되게 아티스트 기분 난다"고 해서 빵터짐wwwww 무라야마 유이리의 라이브 같이 되긴 했넼ww

혼자 춤추고 혼자 노래하고w 무라야마 유이리 상의 라이브에 게스트로 나온 삿키 삿호 수준의 참여율이니

틀린 말은 아니라서 웃겼음

연구생 공연 앵콜 자체가 체력적으로 빡센 곡이 많아서 유이리가 앵콜은 한 곡만 하겠다고 하니까

팬들이랑 삿호랑 삿키가 에~~? 이럼 "그럼 대신 하시겠어요" "아니오 앉아있고 싶어욧" "그러니까w"

"하지만 이런 세트리스트로 결정한 건 당신(유이리)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화가 넘 웃기고 귀여웠음 아픈 와중에도 말은 잘하는 삿호짜응

렛츠고 연구생 공연 곡들이 다 즐거운 곡이기도 하고 

유이리가 한번은 연구생 공연 해줬으면 했어서 악수회 스테이지기는 하지만 되게 즐거웠음

개인적으로 유이리의 와가마마나 나가레보시 봐서 되게 행복했당

끝나고 이번에도 마쿠하리 멧세 근처에서 아즈키회 했는데

마챠링도 아즈키끼리 친해진 거 알아서 어제 쇼룸 코멘트로 "코시앙회 나우" 라고 했더니

"코시앙이 된 건 알았지만... 지금 자정이야"라고 해서 웃겼음 ㅋㅋㅋㅋㅋㅋ

결국 자정이 넘어서도 집에 안 가고 아침까지 마시다가 집에 왔당... 휴... 이놈의 술병...

놀기만 한 건 아니고 마챠링 선거 얘기나 앞으로의 장래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평소 쇼룸에서 마챠링이 하는 말버릇 얘기나 팬들끼리 그동안 있었던 에피소드 얘기도 하고 재밌었어

마챠링 뿐만 아니라 팬 교류도 즐거운 악수회였다

다음은 3월 11일이네 

이틀 연속이 아니라서 연휴면 하루는 악수회하고 하루는 쉴 수 있으니까 좋은 듯

긴 글 여기까지 읽어준 오타쿠들 고맙고

유이리나 마챠링 더 좋아해주면 그게 제일 기쁠 것 같아 (^o^)!!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