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진은 내가 찍은거 아님 짹에서 착장보라고 퍼왔어 내폰은 후져서 ㅠㅠ***

기억이 날아가기 전에 오늘은 최대한 빨리 써볼게
이벤트 장소는 CGV극장이고 인원은 200명정도
본인확인하고 순서대로 들어가서 앉았는데 난 이번에도 정중앙 ㅎㅎ 그런데 오늘은 시야 아주 좋았다
맨앞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보였고 간식 받으면 바로 퇴장이라 오히려 좀 중간에 앉은게
연준이 더 오래볼수 있어서 좋았어
내가 이번주에 연준이를 3번 보면서 제일 잘못한게 있다면 울트라를 사지 않은것 ㅠㅠ
덕질은 갤럭시가 진리인데 고민하다가 기회를 날렸다...
그래도 다른팬들이 좋은걸로 많이 찍었으니까 올려주겠지
일단 뮤비 보면서 기다리다가 시간되서 애들입장하고 인사하고 행사 시작하기전에
연준이 생일 축하송 한번 더 불러줬어 ㅋㅋㅋ 연둥이 역시 리액션 잘해주고 수줍어하면서도 좋아함
팬들은 객석에서 대기하고있다가 앞줄부터 나가서 애들한테 간식이랑 스티커 받는건데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수빈-카이-범규-연준-태현 요렇게 섰고 스타트는 태현이쪽부터
애들이 전체적으로 슬림하고 얼굴작고 실물이 잘생겼지만 나는 모쭈니까 연준이 얘기만할게
난 세상에.. 연준이 입장하고 설때부터 얼굴부터 보려고했지만 눈이 저절로 어깨로 가더라고
슬림할거라고는 예상은했는데 비율이랑 어깨핏이 말도 안되게 이뻤어
오늘 캐주얼하게 입고 머리도 이쁘게 내려가지고 콘서트와는 또 다르게 이쁘더라고
저렇게 선이 이쁘니 춤출때도 이쁘구나 그생각 들더라
얼굴도 여기서 입체적이라는 소리듣고 갔는데 진짜 실물로 봐야 실감이 되는거같아
얼굴작아서 왠만한 거리에서는 자세히 보기가 힘든데 그래도 티존이 잘생겨서 앉아서도 흐믓하게 감상할수있었어
가까이가서는 애들이 주는건 건성이고 그저 다시없는 기회이니 얼굴만 꼭 제대로 보자 마음먹었는데
연준이 모아들 간식 받기 시작하는내내 웃어주고 할말들어주느라 몸기울려서 다 호응해주고
유독 연준이 앞에서 트래픽이 심했는데 아무래도 생일이고 곧 솔로 시작이라서 응원이 많았던거 같아.
그래도 다행이 팬들이 멘트한다고 스텝들이 빨리빨리 하라고 독촉하거나 그러지는 않아서 다들 편하게 응원했어
스킨쉽금지라고 분명히 공지했는데 연준이 간식내밀때 손잡아서 강친이 와서 주의주고
또 연준히한테 하이파이브 시도한 모아도 있었는데 연준이 얼덜껼에 같이 하이파이브해줌
그 두사람들 빼고는 다들 질서 잘지키고 멤버들한테 응원잘하고 이벤트 원활하게 진행됬어
연준이는 정말 내가 객석에서 진행되는거 계속 보는데 확실히 팬들대하는게 너무 본투비아이돌 그 자체야
내내 웃어주는건 물론이고 응원 한마디도 안놓치고 고맙다고 호응도 잘해주고
단 0.1초도 팬들한테서 다정한 시선 안돌리고 대단했다 정말 ㅠㅠ
나는 "연준아 사랑해 잘생겼다 11월 솔로 대박나자 화이팅" 해줄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연준이가 가까이오는 바람에 다 까먹고 11월 솔로 화이팅만 바보처럼 얘기했어 ㅠㅠ
오히려 멀리서는 요리조리 잘 봤는데 가까이 오니까 너무 부끄러워서 눈도 제대로 못마주치겠더라고,, 진짜 너때문이다 연준아
그래도 연준이 같이 주먹 쥐어주면서 화이팅 해줬다
내가 인사할때마다 애들이 ㅇㅇ!!이런표정이었는데 나와서 보니까 그중에 한국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그랬나봐
연준이도 잉??하다가 화이팅했거든 ㅋㅋㅋㅋ
웃는거 너무 사랑스러워 오늘은 냉미남 못본거같아
내내 웃고있어서 귀여운 연둥이만 보고왔어 어쩜 그렇게 팬들 하나하나에게 다정한지 보고만있어도 행복했다
간식 다 받으면 바로 엑시트로 나가서 행사 끝이라 아쉬움이 많지만
그래도 추가 이벤트로 이정도면 아주아주 훌륭한거같아
나오는길에 행사 현수막앞에서 모아들이 사진찍는데 다들 만족하고 행복해보였어
집에오는길에 연준이 얼굴 조금더 담고 올걸하는 생각이 자꾸나
그래서 팬싸 가는사람 계속가고 콘서트가는 사람 계속 가고 그러나봐
나는 당분간 오프는 힘들겠지만 연준이 솔콘하면 한국이든 일본이든 어디든 꼭 가려고
이제 현실로 돌아가야하는데 실감이 안난다
요몇일동안 내 후기에 공감해주고 잘보고 오라고 응원해준 모쭈들도 고마워
진짜 평생 같이 모쭈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