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후반부 편집의난(?)이 있었지만
엔딩만큼은 갠적으로 좋았음
뭐랄까 웨이가 두형제가 사랑으로 퇴마(?)된 느낌이랄까 ㅋㅋ
웨이즈위안은 후반부내내 웨이첸 본체가 bts에서 말한
가장 익숙한 타인 느낌모드의 조금은 흑화(?)된 모드였는데
웃는모습부터 엔딩에선 웨이첸이 사랑하고 나덬이 좋아한
초반 보드라운(?) 소년미 샤오위안 느낌나서 좋았음
(그 소년이 중간에 아픔없이 그대로 어른이 된 느낌이였음)
무엇보다 나덬은 이들마 내내
웨이첸이 짊어진 무게를 내려놓고 한결 가벼워지길바랐는데
지병도 터지고 샤오바오 일도터지고
내용전개상 12회 끝까지 가장의 무게를 놓지못하던..ㅠㅜ
(특히 후반은 그 무게와함께 자신의 감정도 혼란스럽고
샤오위안의 감정은 너무버거워서 힘든 웨이첸이였어서
상대적으로 그래도 마지막엔 좀 내려놓고 홀가분해지길 그러한 마음으로 봤었지..)
여튼 그래도 엔딩 뿐이지만 활짝웃는 웨이첸이
얼마나 편해보이고 이뿌고 좋아보였는지 모름
진짜 신기한게 그전에 웃는거랑 넘 다르더라
(싼팡거가 일부러라도 웃으라고할때 입꼬리올린거랑
동생들 간만에 집에와서 좋아하던 거랑
엔딩때 활짝웃던 그표정이랑 다 달라)
한결 편해진 그 웃음이 그래도 짊어진걸 내려놓았으니 나오는 표정이겠구나
나혼자 생각함(안그러면 나올수없는 표정같았어 ㅋㅋ)
무엇보다 두사람 다 서로가 평생 자신의 곁에 있길바랬잖아.
웨이첸도 웨이즈위안도 결국 그 소망을 이뤘으니 행복해진거고
그걸로 둘다 웃고있는거 같아서 보는 나덬은 넘 좋더라
진짜 어딘가 둘이서 지금도 손잡고 함께 돌아갈 그 집에서
행복하게 잘살고 있을꺼 같아
엔딩장면땜에 그래도 이들마 소중히 간직할거같아.
당분간은 덬질도 열심히 할거같고
현생좀 여유로워지면
첨부터 다시보면서 짤도찌고 리뷰글도 다시써볼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