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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우리 나덬 후반부 편집의난(?)을 극복할수있었던거 배우들 연기 특히 웨이첸본체 연기차력쇼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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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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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웨이즈위안 캐릭은 후반갈수록 아쉬웠음

배우는 정말 연기를 잘해줬는데 

전반 럽서사를 책임지던 짝사랑의 감정적 묘사가 주였던

극에선 이 캐릭이 빛을 발했지만

감정 드러내고 그 감정을 받아들여야하는 웨이첸의 감정이

후반부 럽 서사에 중심이 되니

캐릭이 형을 사랑하는거 외엔 

극중에서 역할이 사실상 줄어든격이라

매력을 보여줄새가 없었던거 같음

 

웨이첸은 원작부터 개인서사가 강했던 인물이고

이 이야기의 출발이자 중심이 웨이첸이라 그럴위험이 적지만

샤오위안의 서사는 형인 웨이첸을 사랑하는 럽서사에 거의 몰빵수준이라

후반 갈수록 캐릭이 단조로워지더라고..

이건 진짜 캐릭적으로 아쉬운부분

 

여튼 후반부 이래저래 편집부터 아쉬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부붙잡고 열심히 보고또본게

복잡한 내면의 웨이첸을 진짜 120퍼 구현한 웨이첸본체 연기 덕분임.

 

스스로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손으로 떠나보낸 샤오위안의 부재에 본인 삶이 흔들리고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마음에도 샤오위안을 곁에 두고싶고 

보고싶고 그립고 그런 샤오위안을 곁에 두면서

끊임없이 형제의선을 넘고자하는 샤오위안을 두고볼수도

그렇다고 받아줄수도 없는 번민의 상태를 너무나 연기로 잘 보여줌

 

정말 자신의 삶에서 샤오위안을 잃어버릴뻔한적이 있었던 유서의 일과

러형사건이 진짜 이사람에겐 삶의전체가 흔드릴 일이구나

그는 늘 평생 형으로 샤오위안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하는 사람이고

그리고 형제이길 바라지만

더이상 이관계는 형제일수없고 자신도 모르게 생긴 또다른감정을

자신조차 정의내리기 미처 두렵고 혼란스러워도

샤오위안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소망은 늘 한결같았고

그래서 결국 선을 넘고 샤오위안과 사랑하며 평생을 함께할 길을 택하는 그런사람

 

웨이첸 그자체가 된거처럼 배우가 그인물로 살아준 연기가 놀랍고 감탄나왔음

 

진짜 내가 이들마를 좋아하는 가장 큰이유이자 지분은 배우들 연기이고 그중 웨이첸이 된 이유가 이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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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1. 무명의 더쿠 2024-10-05 16:16:07
    원덕아 조명도 주광색으로 쓰는거야? 아님 필터인가.. 

    창도 이쁘게 아이보리고 헤드폰이랑 키보드까지 

    깔맞춤 잘했... :) 

  • 2. 무명의 더쿠 = 원덬 2024-10-05 16:41:10

    ☞1덬 헐 나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방 조명 약간 주황빛 돈다 주백등인 것 같아ㅋㅋㅋㅋ 나 거의 대부분의 물건이 베이지, 아이보리 이런 색깔이야..헷

  • 3. 무명의 더쿠 2024-10-05 20:44:35
    헐 나두 한무무 쓰다가 하우징 다 깨먹고 프무무 라벤더 40g 샀는데 (설빔이랑 엄청 고민함) 치즈냥 진짜 개이쁘다.. 한무무 35g보다 5g 더 무거워서 더 사각거릴 줄 알았는데 개인적으로 그 부분은 좀 실망하긴 했어ㅠㅠㅠ 무접점 특유의 슉슉?거리는 느낌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근데 일단 색이 너무 예쁘고 몇 안되는 동글 연결 지원 무접접이고 무접점에 잘 없는 40g 키압이라 사용하다보니 대만족ㅋㅋㅋㅋ
  • 4. 무명의 더쿠 = 원덬 2024-10-05 21:26:23

    ☞3덬 오 사각사각한 느낌이 확실히 다르긴 하구나!!! 비슷한 가격대 무접점 라인 중에 프무무 쓰는 사람 많이 못 봐서 너무 반갑다ㅠㅠㅠ 한무무 하우징은 어쩌다 부서진겨ㅠㅠㅠㅠ 담에 라벤더 사진도 올려주라!! 나도 치즈냥이랑 설빔 중에 고민했어ㅋㅋㅋ 동글 연결 지원되는 거 넘 편하고 좋은데 이왕 만들거 동글 수납 홈도 만들어주지 싶긴 햐ㅋㅋㅋㅋ 아직 쓴 지 하루밖에 안 됐지만 넘 좋아 헤헤

  • 5. 무명의 더쿠 2024-10-06 00:07: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10/06 00: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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