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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우리 확실히 샤오바오랑 샤오위안은 남매 그 자체더라 (+웨이가형제 얘기, 싼펑거 얘기도 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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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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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나누는 대화보면 그야말로 남매 그 자체임

투닥투닥하면서 찐친모드로 얘기도 잘 통하고 티키타카도 잘되고 

 

사실 샤오위안 유학가고 얼마나 불안했겠음

팔찌로 형이 나를 완전히 내친건 아니지만 이대로 형과는 멀어지는 건가 싶었을거임 

더군다나 형 도움은 받지 않기로 하고 왔고 형은 계속보내는 연락도 문자도 받지도 않고

 

아마 웨이가의 유일한 끈이 샤오바오였겠지

둘이 연락주고 받고 하면서 집소식도 알게 되었을거고

웨이가의 일원으로 분리되지 않고 이어질수 있는 또다른 형제

 

샤오위안이 웨이가입성하는데도 한역할 했던 샤오바오 웨이리리

사실 웨이첸이 샤오위안 집에 들이는건 시간문제였겠지만 

그래도 샤오바오가 집에 들이자 해서 더 빨리 들인거고 

아무것도 없던 길거리의 소년은 돌아올 집과 가족들이 생기고

이 자신의 모든것 시작과 끝인 웨이첸을 사랑하게 되었지

 

이 두 남매는 남매이기도 하면서 친구기도 하고

사랑에 있어서도 동지적(?)포지션이지

오랫동안 자신을 보지않던 연상의 보호자스런 짝사랑 상대를 좋아하고

물론 샤오바오는 이미 사귀고 있고 샤오위안은 이제 시작이지만..

둘이 다르지만 또 나이부터 시작해서 비슷한 점들도 있고 두동생이 같이 나오는 장면 보면  귀엽고 흐뭇했음

 

그래서 어젠 둘이 손발 착착맞아 웨이첸 속썩이고(?) 당황하게 만들고..

어젠 웨이첸 가장모드로 봐서 좀 얄밉기도 했음ㅋ

그래도 웨이첸의 전부인 두 동생들 웨이첸의 여태껏 인생이자 모든것

 

웨이가 삼남매는 지금 격동의 변화를 겪고 있지

일찌기 빠르게 어른이 되었던 웨이첸은

늘 품안에서 책임감으로 돌봐오며 보호하며 그것에서 오는 안정감을 소중히 여겼었는데

두동생은 훌쩍 자라 어른이되었고

더이상 자신의보호와 손길이 필요하지 않은 동생들을 받아들이는게 어색하면서 섭섭한 상태

동생들이 자란만큼 웨이첸도 그걸 받아들이고 변화해야겠지만

무엇보다 이젠 자기자신을 좀더 돌보아도 되고 또 동생들에게 좀더 의지해도 되는 시기가 오게 되는거 같지?

 

외롭고 힘들었던 아이들이 모여

가족으로 자란 웨이가 삼남매 가족 모두가

진심으로 다들 행복해지기를

 

p.s 싼팡거 - 샤오바오(웨이리리) 커플 나도 웨이첸이 용납할때까지 반대 할거임 ㅋㅋ 근데

이 두커플이 웨이형제에게 하는 역할이 비슷한 점이 있음

샤오바오는 웨이첸과 샤오위안을 가족으로 연결하는데 한끗 자극을 준 사람(집으로 들이라고 했으니까)

싼팡거는 웨이첸과 샤오위안이 친가족같이 지내도 서로 남이고 형제가 아닌 다른 관계로 이어질수 있다고 인식시키는 사람

(생각도 않는 웨이첸에게 말로 꺼내서 웨이첸에게 인식시켰고 샤오위안의 감정을 부추겨서 잘 숨겨왔던 감정을 드러나게 한사람

비록 샤오위안의 맘에 부정적이였고 참견했던게 그다지 좋은 과정은 아니였지만-오지랍이였고 솔직히 궁지로 몰아넣은 감도 있지-

적어도 웨이가 아닌 타인의 시선으로 웨이첸에게도 웨이즈위안을 두사람을 친형제가 아닌 서로 남으로 인식하는 사람이니까

두사람이 그런 사이로 엮이는데 반대하지만 아예 못이루어지는 관계라고는 생각하지 않지. 그러니까 샤오위안의 감정을 반대할때도

웨이첸이니까 반대한다는 말만 했었지. 그리고 후반부엔 예고에도 나오다 시피 오히려 웨이첸이 자기 마음을 인식하는데 오히려 자극주는 역할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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