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른이 된것같은 동생이 낯설게 느껴진게 큰듯
물론 유독 자신에게 유별나게 구는 동생이고
이게 감정적으로 좀 다르게 다가올수있고
무의식으로 느낀것도 있겠지만
오늘회차까지 보니 아직까진 이게 큰듯..
프로듀서가 원래 권투씬에
형이 이름 부르는 동생이 갑자기 커버린듯해
어색한듯 형이라고 부르라는 씬있다던데
이걸 찍은 이유도 편집한 이유도 알꺼같음
근데 웨이첸 가만보면 가족인 샤오위안과 리리한텐
차마 살갑겐 못하고 겉으론 툴툴거려도
내심 다정한 형이자 오빠임
타인 대하는거 보면 알겠더라
해줄수있는거 다해주고싶고 원하는거 다해주고 싶고
엄하고 잔소리 많은 형이자 오빠지만
누구보다 동생들을 사랑하는 형이자 오빠임
동생(들)바보 웨이첸
가족으론 진짜 너무 좋은형인데
이 형을 사랑하는 길은 너무 고난이고 험란하다..ㅠㅠ
사실 저번회차 리리가 충격먹은게
엄마랑 겹쳐보인다고 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그렇게 강압적이게 말한적이 없어서 더 충격먹은거 같아
그리고 이번회차에 회사직원들도 그렇고
사업파트너도 그렇고
웨이첸이 샤오위안얘기는 잘들어주고 식으로 얘기하고
근데 그래서 어떤사랑을
하는지 알것같지만 궁금하기도 하다
결국 웨이첸에게 샤오위안은
전부(동생)에서 전부(연인)이 될테니까
아니 전부(동생)이자 전부(연인)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