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이야ㅠㅠ
감독 글도 있는데 진짜 감독은 애들 인터뷰 볼때까지 몰랐구나 리안이가 찰스한테 이것저것 가르쳐준거ㅋㅋㅋㅋㅋ 리안이가 비를 선택한거라니ㅋㅋㅋㅋ
무렌역으로 일찌감치 정해졌던 리안이가 리청 뽑는 오디션에 찰스 나타났을 때 팁을 줘서 처음부터 스킨쉽 리얼하게 했었지ㅋㅋㅋ
리청만 계속 못뽑고 있었고 리안이는 리청역 오디션 참가자들 6-7명이랑 이미 시연해본 상태였거든 근데 찰스 나타나줘서 너무 기뻤다고 했어ㅋㅋㅋ
짠것도 아닌데 둘이 같은 목걸이에 같은색 자켓입고 있었던 것도 좋고
(원래 친구 사이라 그런건지) 처음부터 자연스럽고 케미가 좋아서 감독이 거의 고치라고 할 게 없었다는 것도 좋고ㅠㅠ
감독 글 내가 번역한것도 아래 같이 올릴게
시연한게 드라마에서 리청이가 메이팡한테 보낸다고 무렌이 방에 들어와서 침대에서 키스하는 척만하자고 하다가 진짜 하게돼서 무렌이 질색팔색하는 그 씬인데 책상 위에서 했네ㅋㅋㅋ
https://twitter.com/h4__chengren/status/1402150662914207747?s=20

감독님 글:
[ 지난 주 이후로 새로운 비하인드 영상이나 이야기가 없었지요. 놀 수 없어 절박하게 나에게 매달리는 메이팡들을 위해 저는 제 개인적인 콜렉션을 풀기로 했어요. 전설의 '격렬해야 하고, 처음부터 진짜로 하길 요구되었던' 그 때의 영상이요. 아직 '청렌화'가 되지 않은 그들의 모습을 봅시다.
어쩌면 그들은 이미 알고 있던 사이여서, 그 둘은 시연한 그 키스신에서 매우 편해 보였어요. 친구간의 자연스런 인터액션/교류는, 제가 조정을 요구할 부분을 별로 없게 만들었어요. 저는 제작자와 빠르게 눈빛을 교환했고, 제 입꼬리는 살짝 올라갔어요. 저는 우리가 그 때 모두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오래도록 찾고 있던 리청이 드디어 나타났다! 고 소리쳤어요.
시연이 끝나고, 저는 둘을 초대해 함께 사진을 찍게 했어요. 마치 미리 짜기라도 한 것처럼 그들이 같은 목걸이와, 같은 회색 자켓을 입고 있는 것을 보니, CP의 느낌은 이미 충만했어요. 저는 겉으로 조용히 있었지만, 제 마음은 그들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다양한 그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리허설 해볼지를 생각하기 시작하고 있었어요.
저는 홍보기간에 둘의 인터뷰를 보기 전까지 둘이 오디션 시작 전에 우연히 화장실에서 만나서, 리안이 선존에게 작은 비법들을 전수해준 걸 몰랐어요. 그건 정말로 리안 스스로 (왕처럼) 자신의 '비'를 간택하는 그런 컨셉이었네요. 한마디로, 이게 운명이 아니면, 무엇이 운명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