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리카이넨 전 대한항공 감독-석진욱 전 OK 감독 '2파전' 분위기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2025-2026시즌 V리그에서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했던 4개 구단 가운데 남자부 삼성화재가 가장 먼저 새 사령탑 선임에 나설 전망이다.
25일 배구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르면 이번 주중에 공석이었던 새 감독 선임을 발표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19일 김상우 전 감독이 팀 창단 후 첫 10연패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한 뒤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해왔던 삼성화재는 올 시즌을 7개 구단 최하위(6승 30패)로 마쳤다. 삼성화재는 시즌 중에 외국인을 포함한 새 사령탑 후보들에 대한 폭넓은 검증 작업을 진행해왔고, 면접 과정을 거쳐 외국인·내국인 3명 등 총 6명의 후보를 추려 마지막 결정만을 남겨뒀다.
면접에 참여했던 후보 중에선 토미 틸리카이넨(39) 전 대한항공 감독과 석진욱(50) 전 OK저축은행 감독이 유력 후보로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화재는 둘 중 누구를 선임하더라도 첫 외국인 사령탑이나 비(非) 성균관대 출신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작성한다.
https://naver.me/xpjDL1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