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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KB손해보험이 잔여 시즌을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치른다.
KB손해보험 스타즈는 13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민대학교에서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2024-25시즌 잔여 홈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 구단은 지난 4일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팀과 함께 경민대학교 기념관(체육관)에 대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경기장 코트 규격 등 프로배구 경기 진행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내렸다. 보다 완벽한 경기장 조성을 위해 일부 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한 보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학교 수업 일정과 시설 이용 상황을 고려해 오는 12월 17일부터 경기장 조성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프로 경기를 위한 경기장을 처음부터 새롭게 조성하는 만큼, 예상되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작업을 병행해 경기장 조성을 신속히 마무리 한 후, 19일에 연맹과 함께 최종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KB손해보험은 홈 경기장 변경과 관련된 사항과 입장권 예매 방법 등을 구단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신속히 안내해 팬들의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