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치큐를 통해서 하카타 스시 마츠모토에 예약함
2주인가 3주 전에 예약했고 예약 완료 메일을 받았음

예약 하루 전에 방문 준비하라는 확인 메일도 받음
설레는 마음으로 당일 12시에 식당 도착
아니 근데 내 자리가 없다는 거에요????
>>>>나는 일본어 못함 직원은 한국어/영어 못함<<<<
>>>>모든 대화는 통역 어플로 함 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긴 게 내 예약이 아예 없는게 아니라 걔네들 예약 명단에 내 이름이 있긴 있음! 특이한 이름이라 동명이인일 가능성 0임!! 걔네들 말로는 시스템에 뭔가 문제가 있어서 나의 예약이 존재하지 않는 테이블로 들어갔다. 그래서 너의 예약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니 자리는 없다! 하는 것임?
아니 그러면 예약이 실패했다는 메일을 보내던지, 취소를 하던지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 것 아니요? 나는 어제 방문 확인 메일도 받았다. 어쩌라는 것이냐!!!
이러고 서로의 (번역기) 핸드폰을 들여다보면서 대화를 하는데... 주방장 아저씨가 12시 30분 쯤... 다시 와보라고 함
12시 30분에 오면 자리가 있는게 확실하니? 하니까 그건 또 모르겠대 손님이 빨리 먹고 가면 우리 자리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 자기들도 장담은 못한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 ㅏ 근데 어쩔거야 다음 날도 자리는 없다고 하고
나는 당장 배고프고!!!
주변 어슬렁 거리다가 12시 30분에 다시 돌아감
다행히 자리가 생겼다고 합니다

앉자마자 생맥 2잔 시켰는데
저기 주방장 아저씨가 서비스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
(나마비루 1잔 1000엔!)
30여분간의 분노가 다 사라졌구요?
즐겁게 식사했습니다....



사진은 자꾸 오류가 나서 몇 개만....
맛있었음

어플로 예약하면서 생겼던 200엔 할인까지 적용해줌
어찌어찌 잘 해결됐지만...
이치큐로 일본 식당 예약 많이 했는데....
이제 얘도 못믿겠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