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본인 아줌마가 비행기 이륙할때 책 읽는 것도 아니고 핸드폰하면서 독서등을 켜뒀는데 내가 대각선 뒷자석이었거든
그 사람 폰케가 두꺼운 투명케이스라 거기에 빛이 반사되서 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몇십번을 거울 햇빛반사 처럼 눈뽕 당함
문자도 아니고 메모장에 소설 수준으로 타자를 치는데 핸드폰을 너무 좌우로 꺾어가면서 써가지고 손으로 가려도 너무 심하니까 눈뽕을 못참겠어서
내가 좀 딸리는 일본어로 진짜 죄송한데ㅠ 너무 반사되서 등 꺼주시면 안되냐고 했더니 옆 사람이랑 뭐? 왜? 눈이 아파? 눈이 아프대!!! 뭐라는거야 비행기에서 이런 사람 첨보네 막 이러고 개 꿍시렁대면서 끔
나 진짜 소근소근 말했는데 진짜 개크게 말해서 주변 사람들 다 웅성웅성
눈이 아픈게 아니라 반사라고!!!!!하고 싶었지만 걍 꾹 참고 왔는데ㅠㅠ
그 아줌마가 내릴 때 자기 캐리어 내리는데 대부분은 뒤에 사람이 있으니까 손으로 받치거나 좀 천천히 내리잖아?
근데 자기 힘쓰기 싫으니까 반동으로 휙 내려서 옆에 앉아있던 사람 어깨에 캐리어를 내려 찍어서 그 사람도 놀라고 다 놀라서 쳐다봄
근데 아 미안미안 무거워서 휙 내려버렸네~ 이런식으로 말하고 그냥 감
진짜 관광객 어깨빵 하는 사람이랑 뭐가 다른가 싶고
일본인 민폐 안끼친다는 얘기 진짜 다 개구라다 ㅠㅠ
ㅈㄴ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