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외출할 때 돈 나가는 건 다 캐리어에 넣고 잠금장치 다 해놓고 나가거든
근데 저녁에 들어왔다 밍기적대다가 마트 쇼핑으로 잠시 나갔다 들어오는 길이었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룸으로 가는 길에 내 호텔 방문 밑 선이 뭔가 똑바르지 않은 거야
점점 다가가보니 헐 문이 남자주먹만한 크기로 틈이 벌어져있는 거 있지
문 열면 바로 보이는 테이블에 아이패드 있지 화장대에 현금 카드 한국신분증 여권 다 놓여져 있지 사치품 쇼핑한 것들도 있고
너무 식겁했는데 마음 가다듬고 찬찬히 살펴보니 분실된 건 하나도 없었어
아무도 내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
다행이었어
다들 숙소 방문도 잘 닫히는지 확인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