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만 보호소, 생츄어리고 사실상 아닌 곳도 많더라고
그래서 내가 찾은 방법 공유해봐
1. 후기 검색
일단은 구글에서 후기 별점 낮은 순으로 보기
진짜 적나라한 후기 많이 나와서 참고하기 좋아
그리고 난 ethical 이런 키워드 넣어서 외국 웹도 검색했어
레딧에 후기들 많이 올라오기도 하더라고
2. 사진 확인
코끼리 보호소가 보호소가 아니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목욕이래
코끼리가 물론 목욕하고 그런 습성이 있는 건 맞지만
하루 두 번 정해진 시간에 늘 맞춰 하진 않으니까
그래서 작은 꼬챙이로 코끼리를 찔러서 유도하는 곳도 있대
그래서 목욕하며 교감합니다 이런 곳은 다 뺐어
그리고 코끼리랑 단체로 엄청 가까이서 찍은 사진도 제외함
물론 그런 기회가 주어졌을 순 있지만
그룹마다 늘 코끼리가 같이 사진 찍는 건 이상하잖아
3. 아기코끼리 유무
코끼리 임신 기간은 2년 정도래
아기 코끼리는 강아지 같기도 하고 귀여워서 인기가 많은데
항상 아기코끼리가 있는 곳이 있어...
이런 곳도 확신이 안 서서 제외함
아기코끼리를 엄마한테 떨어뜨려놓고 관리하기도 하더라고
4. 결론
그래서 내가 찾은 곳이 ENP하고 JES란 곳인데
둘 다 기본적으로 코끼리를 *관찰*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코끼리가 싫으면 목욕을 안 할 수도 있고
하더라도 사람이 들어가서 씻겨주거나 하진 않고 지켜만 보더라고
나는 둘 중 한 곳으로 다녀왔고 만족했어
코끼리에게 간식 주는 정도만 했고
그외엔 자연 속 코끼리 지켜보는 게 다였어
물론 시간과 일정에 따라 꼭 이런 곳으로 갈 수 없기도 하겠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더 코끼리를 위한 투어를 하고 싶을 수도 있으니까 적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