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투어가 아니라 다같이 카풀하는 개념으로 투어하는 거라 차만 같이 타고 관광지 도착하면 각자 자유시간이거든?
근데 운전기사가 둘러보고 몇 시까지 오라고하면 사람들이 그거 잘 안 지킴ㅋㅋㅋㅋㅋㅋㅋ 좀 늦어도 아무도 재촉하거나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이 없어 대충 그쯤해서 여유롭게 둘러보고 와도 갠춘 ㅋㅋㅋ 그룹투어 다니면 시간에 쫒겨서 스트레스 받는 경우 많은데 여기와서는 지금까지 눈치 본 적이 없다 ㅋㅋㅋ뭐 내가 그렇게 늦은 적은 없긴하지만 일단 마음이 여유로워
아침에 호텔마다 픽업 다니면서 기사님이랑 손님이랑 통화하는 거 얼핏 들어보면 그것도 웃김ㅋㅋ 분명 전날 몇 시까지 픽업 하러 갈거다라고 연락 갔을 텐데 기사가 연락하면 그제서야 준비하면서 5분만 더 주라고 함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아침에 혹시나 나 늦었다고 놓고 갈까봐 걱정 안됌 나도 좀 늦어도 괜춘ㅋ
그렇다고 사람들이 막 매너없고 예의없고 그런 것도 아님
적당히 유두리 있게 늦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구 나 중국어 하긴하는데 잘은 못한단 말이여ㅋㅋㅋ
그래서 기사님들이 처음엔 좀 어려워하다가 얼추 알아는 듣고 간단하게 대답도 하고 하면 엄청 신경써주심 ㅠㅠ 나 길 잃고 못 찾아올까봐 걱정하시고ㅋㅋㅋ
식당에서 밥 시킬 때도 신경써주시고ㅠㅠ
내 또래 여자애들 영어 좀 하는 애들 있으면 같이 다니라고 붙여주시기도 함
덕분에 중국인 친구들 사겨서 투어 끝나고 같이 훠궈 먹으러 가기도 하고 너무 행복하게 여행하구 있다 ㅠㅠ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택시 기사님도 되게 편안한 분 만나서 숙소 오는 길에 떠듬떠듬이지만 대화하면서 왔거든ㅋㅋㅋ 기사님도 내가 한국인인게 신기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ㅋㅋㅋㅋ
아무튼 주변 사람들이 내가 좀 중국에서도 생소한 지역에 혼자 간다고하니까 걱정하고 있는데 막상 와있는 나는 너무 친절한 사람들 많이 만나면서 행복하게 여행하고 있어 한국 안 가고 싶어 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