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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하트셉수트) 알고 보면 더 재밌을(?) 하트셉수트 이야기 (스포 X/이집트사 비하인드) - 9 (남쪽에서 온 향나무 + 하트셉수트의 '아문') (이미지 수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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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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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야기, 왕실 문서고의 기록, 그리고 상인들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명확했지.
‘저 너머에 뭔가 있다.’
역대 이집트 왕 아무도 가보지 못한 저곳에, 온갖 진귀한 보물들이 있다.
 
아버지가 누비아를 정복한 덕에 들어오는 공물들이야 있었지.
하지만 그 산지, ‘신의 땅’이라고 불리는 곳에 직접 간다면?
→ 최고급 향료와 흑단, 상아, 그리고 어린 시절 보았던 식물들을 직접! 가져올 수 있다
= 이집트의 풍요
신의 딸로서 약속했던 영광
 
FpQgiS
 
 
 
덕분에 하트셉수트는 장제전 건설 현장이 자리잡자 바로 푼트 원정을 준비했어.
상인들을 물색해 경로를 짜고, 배를 건조하고, 원정팀을 꾸리고...
여기에 자신의 흉상까지 준비시킴 ㅋㅋㅋㅋ
직접 배 타고 푼트에 가 볼 수가 없으니까 나 대신 데리고 가라고,
그리고 푼트의 땅에 고이 모셔두고 오라고 준비시킨 거.
그만큼 하트셉수트는 푼트 원정에 진심이었음.
 
 
여차저차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건 다 치우고...
 
mHkYDu
(아 뮤 보는 덬들 위한 거라고요 덬들이 봐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요 덬들아 진짜진짜 너무너무 고마워)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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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그대로 대성공이었음 ㅋㅋㅋㅋㅋ
결과만 간략하게 쓸게 ㅎㅎ
  • 푼트의 왕과 여왕, 몇몇 족장이 직접 이집트로 인사를 옴
  • 흑단, 상아, ‘산더미같이’ 많은 양의 향유를 싣고 돌아옴 (부조 보면 찐 한 트럭이야 ㅋㅋㅋ)
  • 푼트에서 살아 있는 향나무 31그루를 가져와 장제전 뜰에 옮겨 심음
  • 원숭이 등 남쪽의 ‘신기한’ 동물들까지 데려옴 
     
이로서 하트셉수트는 고대 이집트 역사상 최초로 신의 땅 - 이집트 간 직항로를 연 파라오가 되었음!
 
 
*TMI 1: 사실 하트셉수트의 즉위명인 ‘마아트-카-레(Maat-ka-re)’에도 따로 의미가 있어.
마아트(=우주)는 태양신(라)의 카(영혼)’이다.
아래는 하트셉수트의 즉위명 카르투슈! 
PuOhXV
 
 
*TMI 2:
사실 하트셉수트의 이 치세 뒤에는 상당히 불가사의한(?) 최측근이 있었음.
그 자신과 왕가의 인연을 무관으로서 시작했으리라는 정황이 있는 자.
오늘날까지도 출신이 불분명하고, 하트셉수트와의 관계가 베일에 싸여 있는 자.
그럼에도 죽는 날까지 파라오를 섬겼다는 것 하나만은 명백한 자.
‘신의 딸’이라는 하트셉수트만의 신화를 써내려갈 정도의 신학자였고,
천 년간 이어질 장제전을 설계한 건축가였으며,
이집트학자들조차 ‘천문학자’라는 설을 제기했을 정도로 하늘에 능통했던 자.
 
*TMI 3:
고대 이집트에서 ‘아문’ 신은 헤르모폴리탄 신화(이집트 신화의 종류 중 하나. 우리가 아는 오시리스 이시스 신화는 ‘헬리오폴리스’ 창세신화)에서의 공기와 태양의 신이자
+ ‘오그도아드’ 라는 최고 8주신 중 한명이었음. 
이름의 뜻은 ‘숨어 있는 자’, ‘보이지 않는 자’, ‘불가사의한 형상’.

시간 되면 이 신하에 대해서도 써볼게! 오늘 너무 시간이 늦어서ㅠㅠ 이만 자러 가야겠다... (아마 쓰게 되면 이 신하글 토막들(?)이 마지막이 될듯 ㅎㅎ)
여기까지 읽어준 덬들 전부 고마워! TMI는 그냥.. 등장인물들 이름인데 알아 두면 도움될 거 같아서 넣어 봤어!
 
 
 
+) 다음글(짧은 정정글 + 10편) 링크:

 

짧은 정정글(9편): https://theqoo.net/theatermusical/3666102009
#미안해덬들아 #사실관계_정정글 #극이해_큰영향_없음

 

10편: https://theqoo.net/theatermusical/3672692710
#하트셉수트의_최측근 #세네트_이집트의_국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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