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더 재밌을(?) 하트셉수트 이야기 (스포 X/이집트사 비하인드) - 2(스압)
← 혹시 하트셉수트 아빠가 궁금한 덬들은 이리로! 스압이 붙어있긴 하지만 이미지 넣다 보니 길어진 거야..ㅎ
← 혹시 하트셉수트 아빠가 궁금한 덬들은 이리로! 스압이 붙어있긴 하지만 이미지 넣다 보니 길어진 거야..ㅎ
인트로에서 최대한 축약하다 보니 짧아졌는데, 하트셉수트의 아버지는 문자 그대로 정복왕이었어.
고대 이집트 역사상 전례가 없던 정복왕.

투트모세 1세(하트셉수트네 아빠) 당시 이집트의 강역!
(현 이집트 영토의 2배 정도로 보면 돼 ㄷㄷㄷㄷㄷ)
그리고 이때 누비아가 이집트의 행정권 아래 편입되면서 중대한 변화가 생김.
첫째, 나일 강 상류로 가는 길이 열린 것.
(누비아가 정복되었으니까)
둘째, 푼트에 대한 이야기가 하트셉수트에게 전해진 것.
(투트모세 1세의 유산)
사실 하트셉수트 이전에도 왕족들은 푼트의 존재 자체는 알았을 확률이 높아.
그러나 투트모세 1세는 전혀 다른 성격의 것을 남겨 주게 됨.
직접 그 문 앞까지 가 보았던 자의 이야기를.

투트모세 1세가 누비아의 반란을 진압할 당시,
- ‘쿠쉬’라는 누비아의 도시를 폐허로 만들고
- 누비아의 왕을 죽이며 (나중에 이 시체와 함께 개선함...)
- 쿠쉬의 궁수들을 학살하고 거길 유령도시로 만들어 버렸었음.
(과장이 아니라 기록이 그래. 기록에 '그곳에 사람을 남겨 두지 않았다' 라고 되어 있어)
그런데 여기서 끝낸 게 아니었어.
더 멀리, 더 깊이 남쪽으로 내려가 자신의 승전비를 세웠었거든.
누비아 영토 한복판인 나일 강 제 3폭포 위에. (바로 위에 지도 빨간 동그라미)
(대체 하트셉수트네 아빠는 어디까지 갔던 걸까 ㅋㅋㅋㅋㅋ)
(대체 하트셉수트네 아빠는 어디까지 갔던 걸까 ㅋㅋㅋㅋㅋ)
바꿔 말하면 저 과정에서 분명 상당한 수준의 현지 조사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군사작전의 0번은 정보 수집이고, 이걸 못해서 망한 작전은 셀 수도 없어.
그곳의 문화는 어떤지, 기후는 어떻고 역사는 어떠하며 주의할 점이 무엇이 있을지 등등...
여기에 투트모세 1세와 측근들은 그곳의 토산물을 가지고 귀향했던 것으로 보여.
(일종의 기념품 형식. 당시 고위 귀족이 이때 챙겨온 식물을 자기 정원에 심었다는 이야기가 있음)
여기에 투트모세가 승전비를 세운 게 제 3폭포일 뿐이지,
그 영향력 자체는 제 4폭포까지 닿았다고 되어 있음.
다시 말해 그곳과도 교류를 하고 자신의 위치를 확립했다는 건데
+여기서 남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바로 푼트임.
한 마디로 왕위는 남동생한테 줘도 유산은 나름(?) 주고 가긴 함..
(아니 그래도요 아버님 그렇게 소중히 키운 제국이면 능력 쩌는 따님한테 주셨어야죠 ㅠㅠㅠ
솔직히 이집트사 파보니 투트모세 2세는 무덤 + 부장품 아니면 떡밥도 없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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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셉수트와_푼트_3 #드디어_푼트로 #아문과_오그도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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