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이 후배들 먹을 간식을 준비한 얘기 들으니까 훈훈하네.
닼민은 무도관 라이브 리허설할 때 애들 먹으라고 카레빵을 100개 사왔나봐.
이 얘기 해준 후배멤버가 세상에 우리가 48명인데 100개를 사왔다고... 두 개 가져가도 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의 양이었다며 업자레벨 아니냐고 눈 땡그래져서 말하는데...
난 그런 생각이 들었지.
후배님, 그 분 고딩 때도 피리불면 뒤에 오렌지주스 줄이 생겨서 다 쏘던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레코대랑 홍백때도 뭐 맛있는 거 먹고 싶다고 슬쩍 말을 흘려봐요
ㅋㅋㅋ
암튼, 닼민하고 삿시가 말해서 아는 사람 많겠지만
냥냥은 엠스테 리허설했던 24일 저녁에 애들 먹으라고 KFC 치킨하고 비스켓을 사줬잖아?
위에 저 후배가 먹기 쉬운 치킨이라고 했으니 뼈없는 종류가 아니었을까 싶어.
센스 좋은 냥냥언니.
그리고 엠스테였던 어제는 냥냥하고 닼민하고 삿시가 같이 치이카와야키 간식으로 사온 듯.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먹을 건 없어서
유이유이 인스타에 선배들에게 감사한다고 한 사진 보면 얘들 이름에 "님"까지 붙어있어서 좀 웃긴 했는데...
어쩌면 저 간식에 이름을 저렇게 붙인 건.... 에케비 외에 다른 분들에게도 좀 드르니라 그랬던 걸지도?
사람 정말 많았으니 같이 한 거 같은 느낌? 그런지 아닌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ㅋㅋㅋ
암튼, 카레빵 100개 네타 풀어준 후배는...
무도관 SONE무대나 다른 MC파트에 나온 멤버였던 것 같은데 맞나?
이름을 몰라서 간만에 AKB48 공홈 들어가서 프로필까지 찾아본 결과 ㅋㅋㅋ
2006년생 사카가와 히유카라는 멤버더라.
카레빵업자 닼민상, 나도 카레빵 하나만...
ㅋㅋㅋ
레코대랑 홍백도 있고... 리허설들도 있을텐데 애들 많이 먹이고 닼민도 좀 많이 먹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