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QLD 매일 2천 → 만원으로 늘리는 것
이건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저는 반대 의견이에요. 이유를 설명해드릴게요.
"2배 레버리지인데 꾸준히 사면 괜찮다"는 직관적으로 그럴듯하게 들리는데, 레버리지 ETF는 수학적으로 그게 잘 안 돼요.
변동성 손실(Volatility Decay) 이라는 문제가 있어요. 예를 들어 QQQ가 -10% 떨어졌다가 +11.1% 오르면 원금 회복이에요. 근데 QLD는 -20% 떨어졌다가 +22.2% 올라야 원금인데, 실제로는 일별 2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복리 과정에서 손실이 더 커져요. 횡보장이나 잦은 등락에서 QQQ보다 훨씬 더 많이 깎여요.
그리고 지금 QQQ를 이미 매달 30만원 이상 사고 계시잖아요. QLD를 매일 만원(월 약 22만원) 추가하면 나스닥 레버리지 노출이 꽤 커져요. 포트에서 성장 역할은 VOO+QQQ가 이미 충분히 담당하고 있어요.
만약 성장분을 더 가져가고 싶다면 QLD보다는 QQQ 적립 금액을 높이는 게 리스크 대비 기대수익이 더 나아요. 장기적으로 QQQ 수익률을 레버리지 없이 따라가는 게 QLD 장기 적립보다 실제 결과가 좋은 경우가 많거든요.
단, 소액(지금처럼 매일 2천원 수준)으로 경험 삼아 유지하는 건 괜찮아요. 다만 만원으로 늘리는 건 그 돈을 QQQ나 JEPQ에 넣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이거 말고 포폴 전체적으로 봐보라고 했는데 잘하네 똑똑하네 ...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럼 큐큐큐멈추고 큐엘디로 모는건 어떠냐고 물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