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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버스, 뛰지 마라"…현명한 투자자의 포모 극복 비결은 '기다림'

무명의 더쿠 | 08:35 | 조회 수 982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상승장을 놓칠까 봐 불안해하는 역대급 '포모(FOMO)'가 투자 시장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멘탈을 관리하며 장기적인 투자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10일 구독자 210만명을 자랑하는 월급쟁이부자들TV에서는 최근 많은 투자자들이 느끼는 FOMO에 대해 다룬 영상이 올라왔다.

 

투자 전문가 너나위는 이러한 공포감에 대해 투자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성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2004년 복학생 시절 전산실에서 다른 학생들이 중국 펀드로 수익을 올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나, 2007년 입사 초기 선배가 아파트를 매입해 자산을 불렸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자신 역시 극심한 소외감과 한심함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과거의 브릭스와 아파트 열풍이 현재의 인공지능(AI)과 반도체로 테마만 바뀌었을 뿐, 대중이 느끼는 감정의 본질은 동일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대중이 잘못된 선택을 하는 이유로 돈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공포보다 시장에서 소외되는 공포가 더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많은 투자자가 레버리지를 활용해 무리하게 시장에 진입하지만, 이는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 도로를 건너는 것만큼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했다.

 

이미 버스가 떠났다면 무리하게 뛰어가다 사고를 당하기보다 다음 버스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는 지적이다. 투자 시장에서는 메타버스 열풍이 지나가고 반도체 열풍이 온 것처럼 언제나 다음 기회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그는 소외감이라는 감정을 스스로를 갉아먹는 데 쓰지 말고, 다음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에너지원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투자는 본질적으로 후회의 연속이며, 자산가들은 자신이 했던 후회를 철저히 복기해 다음 실수를 줄여나간다는 점을 강조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999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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