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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경영에서 완전히 손 뗀다

무명의 더쿠 | 04-07 | 조회 수 1793

하이브 미국 사업의 상징적 인물인 스쿠터 브라운(Scooter Braun)이 등기이사직을 내려놓으며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다. 2021년 이타카홀딩스 인수 이후 5년간 이어져 온 스쿠터 브라운 체제가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지휘 체계가 확립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스쿠터 브라운 전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는 지난달 30일자로 하이브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났다. 2021년 5월 처음 하이브 이사회에 합류한 이후 5년 만의 퇴장이다.

스쿠터 브라운은 지난해 8월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직을 사임하고 비상임 고문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에 이사회 멤버에서도 제외되며 하이브 경영진 리스트에서 완전히 이름을 내리게 됐다.

스쿠터 브라운은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글로벌 팝스타를 발굴한 미국 매니지먼트 업계 핵심 인물이자 하이브 미국 진출의 교두보였던 이타카홀딩스의 창업주다. 하이브가 2021년 이타카홀딩스를 인수한 후 줄곧 현지 사업을 이끌어왔다.

하지만 지난 5년간 주요 아티스트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미국 법인의 누적 순손실이 68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재무 건전성이 악화되자 경영 책임론을 피해 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가종현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CEO도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스 의장이 하이브의 북미와 남미를 모두 총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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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리 의장을 중심으로 한 '원톱' 지휘 체계가 확립된 셈이다. 수천억 원대 적자와 손상차손으로 얼룩진 미국 사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하이브가 인적 쇄신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의 시선은 아이작 리 체제가 얼마나 빠르게 성과를 가시화할지에 쏠려 있다. 하이브는 스쿠터 브라운 대신 아이작 리 의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직후 현지 법인에 1500억원 규모의 자금 투입을 결정했다.

아이작 리 체제가 본격화한 만큼 하이브 아메리카의 원활한 체질 개선 작업과 신규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올해 새로운 걸그룹과 보이그룹을 잇달아 선보이고 다양한 장르의 신규 IP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KATSEYE(캣츠아이) 자매그룹'으로 데뷔할 걸그룹은 현재 마지막 멤버를 선정 중이며 보이 그룹은 현지 유명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와 준비하고 있다. 힙합 및 R&B 장르에서도 최근 하이브 아메리카 뮤직 신임 대표로 선임된 에티오피아 합테마리암의 주도 아래 새로운 아티스트를 육성할 전망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스쿠터 브라운은 사내이사 퇴임 이후에도 자문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하이브와의 신뢰관계를 토대로 향후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60403144757780010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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