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처녀 수입하자" 진도군수 발언에…전남도, 베트남 대사관에 사과 예정
2,642 32
2026.02.08 14:18
2,642 32
ShHoKR

광주·전남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 생방송에서 인구 소멸 문제를 거론하며 "스리랑카나 베트남 처녀들을 수입하자"는 김희수 진도군수의 발언의 파장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8일 전남도는 스리랑카와 베트남 대사관에 사과문을 보낼 예정이다. 여성단체들은 오는 10일 진도군청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 예정이어서 논란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김 군수는 지난 4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에서 "광주전남이 통합할 때 인구 소멸에 대한 것을 법제화해서 정 못하면 스리랑카나 베트남이나 그쪽 젊은 처녀들 좀 수입을 해서 농촌 총각들 장가도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김 군수는 5일 사과문을 내고 "해당 발언은 농어촌 지역의 심각한 인구 감소와 결혼·출산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산업 활성화만으로는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광주·전남 통합 지자체 및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전남도는 7일 발표한 사과문에서 "진도군수의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해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베트남 정부, 깊은 상처를 받은 베트남 국민과 여성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차별적 언행 재발 방지를 위한 인권·성인지 감수성 강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타운홀 미팅 질의 과정에서 나온 '수입' 등 표현은 사람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여성을 도구화하는 것으로, 어떠한 맥락에서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도가 지향해온 인권 존중·성평등·다문화 포용의 가치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상처를 입은 베트남 국민과 여성들께 깊은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젊고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의 중심 국가로 도약하고 있는 베트남과의 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사과했다.

베트남 대사관은 김 군수의 발언 이후 지난 6일 전남도에 서한을 보내 항의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군청 홈페이지에는 김 군수의 발언을 비판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https://naver.me/GlRFXMTq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288 00:05 28,8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62,8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52,2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65,0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55,3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6,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7,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9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7617 기사/뉴스 日해수욕장서 ‘모래에 파묻힌’ 40대 한국인 시신 발견 12 20:52 1,916
407616 기사/뉴스 ‘하나뿐인 내편’ 배우 정은우 40세로 사망 14 20:43 3,252
407615 기사/뉴스 “생일에는 일본까지 찾아갔죠”...‘한교동’에 1000만원 쓴 20대 직장인의 고백 55 20:36 3,477
407614 기사/뉴스 [단독] “혼자만 값 내리면 어떡하냐”…식당·골프장서 짬짜미 강요[카르텔 전쟁] 20:32 550
407613 기사/뉴스 법원...한학자 구속집행 정지 결정 석방 심장치료 예정 7 20:29 554
407612 기사/뉴스 [단독] “돈 줄게 따라와”…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구속 송치 5 20:27 541
407611 기사/뉴스 [단독] 법원, 한학자 구속집행정지 결정… 심장 치료 예정 31 20:22 1,561
407610 기사/뉴스 서울 강북구 모텔서 남성 잇따라 숨져…'약물 음료' 건넨 20대 여성 체포 6 20:19 980
407609 기사/뉴스 힘 내려고 먹은 ‘에너지 음료’, 대장암 위험 높인다? 14 20:15 1,862
407608 기사/뉴스 시신 사진 올리며 "선지 안 먹어야지" 조롱…현직 경찰, 형사 입건 19 20:10 2,112
407607 기사/뉴스 피부과처럼 꾸미고 출장 주사까지...'제2의 프로포폴' 불법 유통 20:09 371
407606 기사/뉴스 투썸플레이스, 美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밴루엔' 국내 선보인다 20:01 768
407605 기사/뉴스 이사철 앞 씨마른 전세.. 서울 외곽도 30% 감소 [전세대란 우려] 3 19:48 835
407604 기사/뉴스 [단독] 영화 ‘만약에 우리’ 저작권 논란 “내 설계안이 정원의 꿈으로 둔갑?” 13 19:46 2,458
407603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측 “경찰 출석 연기, 건강상 이유…포토라인 부담 아냐” 15 19:34 1,974
407602 기사/뉴스 '기자 선행매매 의혹' 한경 "임직원 주식 단기거래 원천금지" 1 19:33 379
407601 기사/뉴스 '결선행 보인다' 금메달 후보 최가온, 다소 박한 판정 속 82.25점으로 '3위'...3연패 도전하는 '지존' 클로이 김, 유일한 90점대 '1위' 1 19:28 991
407600 기사/뉴스 토트넘, 프랭크 감독 전격 경질 17 19:25 988
407599 기사/뉴스 [뒤통수 치는 의료자문 ④] "의료자문은 명칭 사기"···김미숙 활동가의 '팩트폭력' (보험사가 사기 치는거 아닌가??) 4 19:20 321
407598 기사/뉴스 '트레이더스' 날았다…'본업' 키운 이마트 영업익 585% '쑥'(상보) 4 19:19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