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정청래, ‘대외비’ 합당 문건 보도에 “누구도 보고받지 못한 내용…철저 조사해야”
1,300 53
2026.02.06 11:41
1,300 5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준비 절차 등을 기재한 당 내부 대외비 문건이 언론에 보도된 데 대해 “누가 그랬는지 엄정하게 조사하고 책임을 좀 물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며 조승래 사무총장에게 조사를 지시했다.

정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에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 동아일보 기사 보면서 제가 깜짝 놀랐다. 정식 회의에 보고되지도 논의되지도 실행되지도 않았던 실무자의 작성 문건이 유출되는 일종의 사고가 있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여러 가지 오해를 살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이라며 “저도 신문을 보고 알았고 최고위원 누구도 이런 내용에 대해 알거나 보고받지 못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부분을 철저히 조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27일쯤 작성된 문건으로 보여진다”며 “작성은 제가 합당 절차나 과거 사례들이 어떤 게 있는지 정교하게 필요하겠다고 해서 실무자와 상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당대표가 공개적으로 지시한 만큼 문서 유출 경위를 조사해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문건 작성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유출 경위가 문제라고 이해하고 있다”며 “실무자가 작성한 것이기에 작성자 특정은 금방 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합당 절차와 과거 사례가 기재돼있다며 “어떤 면에서는 일각에서 얘기하는 밀약설이 사실과 다르다고 확인되는 문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정해서 전북지사, 광역단체장 1석 그건 말이 안 된다”고 했다.

합당에 반대하는 최고위원들은 이날 최고위에서 해당 보도를 언급하며 정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이번 합당 제안이 처음부터 결론을 정해놓은 ‘답정너’ 합당이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며 “(합당 제안 때) 최고위를 패싱한 데 이어 당원 투표마저 거수기로 만들겠다는 건가”라고 말했다. 그는 “밀실에서나 가능한 합의 내용”이라며 정 대표에게 공식 사과와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강득구 최고위원도 “이 문건이 사실이라면 합당 밀약이고, 이 부분을 전적으로 정 대표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고위를 패싱한 채로 합당 제안한 정 대표의 모습이 다시 데자뷔 된다”며 “어제 초선 의원 간담회와 오늘 중진 의원 간담회를 한다는 것도 다 보여주기 아니냐”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26283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팡플레이 <강호동네서점> 강호동 X 악뮤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댓글 이벤트 📖❤️ 17 04.03 5,1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1,3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3,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9,4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379 기사/뉴스 ‘내 이름은’ 염혜란, 제주 4·3의 상처를 꺼내다 [MK무비] 1 03:31 121
3033378 이슈 핫게 간 엄마가 딸 통제하는 내용 있는 인스타툰 병원편 12 03:27 768
3033377 기사/뉴스 경주 벚꽃 절정…주말 보문단지·첨성대 관광객 몰릴 듯 03:11 328
3033376 기사/뉴스 '장항준 소속사 대표' 송은이 "대한민국이 찾는 감독… CF 촬영도 줄줄이" 03:07 245
3033375 기사/뉴스 박명수, '무한도전' 종영 8년 만에 솔직 고백…"어떻게든 계속 갔어야" (입만열면) 4 03:05 727
3033374 유머 초등 치어리딩 센터 박력 카타르시스 대박 연습 영상 03:04 147
3033373 기사/뉴스 유가 폭등에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으로 몰린다 3 03:03 579
3033372 이슈 권진아가 추는 like JENNIE 1 03:02 319
3033371 기사/뉴스 정준하 "얄미웠던 박명수, 지금은 오히려 미안해...날 제일 챙겨주는 사람" [RE:뷰] 03:02 181
3033370 기사/뉴스 키루스왕·문무왕 태몽 판박이…이란·신라 끈끈한 교류 흔적 03:00 188
3033369 기사/뉴스 베트남인, ‘아시아 식도락 여행객’ 2위 올라…아고다 2 02:56 348
3033368 이슈 불 붙은 군 가산점 논쟁 장동민 vs 박성민 4 02:52 430
3033367 기사/뉴스 100일 딸 둔 다둥이 아빠, 7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 6 02:51 659
3033366 정보 우리 지역에도 열어달라 덕후들 난리였다는 팝업샵 3 02:49 1,060
3033365 기사/뉴스 AI 드라마로 재탄생한 안중근⋯EBS '부활수업', 5일 첫방송 02:44 165
3033364 기사/뉴스 유튜브는 술방·앞광고 질주하는데…낡은 규제에 고사하는 방송사 24 02:40 1,041
3033363 기사/뉴스 [공식] 드라마 캐스팅 아니다…송지효·이미숙·한가인, ‘SNL 코리아8’ 출연 02:38 315
3033362 이슈 ENA 새월화 드라마 <허수아비> 메인예고 02:31 596
3033361 이슈 두 영화는 같은 영화다 3 02:30 822
3033360 이슈 트위터 난리난 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첫 클립.twt 27 02:29 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