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송파 21%, 강북 0.99% 상승… 서울 집값 양극화 ‘역대 최대’
480 9
2026.01.02 14:53
480 9

2025년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해 2월부터 47주 연속 상승하며 19년 만에 최대로 올랐다. 송파구(20.92%), 성동구(19.12%) 등 강남권과 ‘한강벨트’ 집값이 서울 전체(8.71%)의 2배 이상으로 뛰며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중랑구(0.79%), 도봉구(0.89%) 등 서울 외곽은 1%에도 못 미치는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30%가량 줄어드는 등 공급 부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똘똘한 한 채’ 쏠림을 해소하고 확실한 공급책을 내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지난해 12월 29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다섯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0.21%)보다 0.21% 올랐다. 2월 첫째 주 상승 전환한 후 47주 연속 상승했다.


2025년 연간 누적 상승률은 8.71%로 2012년 부동산원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았다. KB국민은행이 월간 단위로 집계하던 시기까지 포함하면 노무현 정부 ‘버블세븐’ 시기인 2006년(23.5%) 이후 최고치다.



구별로는 송파구, 성동구 외에도 ‘똘똘한 한 채’로 불리는 고가 아파트가 많은 마포구(14.26%), 서초구(14.11%), 강남구(13.59%), 용산구(13.21%) 순으로 올랐다. 반면 강북구(0.99%), 금천구(1.23%) 등 중저가 단지가 몰린 지역은 사실상 제자리걸음 수준이었다.


‘집값 양극화’도 역대 최대 수준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상위 20%에 속하는 아파트 1채 가격은 하위 20% 아파트값보다 6.89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 12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격차가 크다.


정부가 10·15 대책을 통해 집값이 높을수록 주택담보대출을 줄였지만 ‘똘똘한 한 채’ 쏠림은 여전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고된 지난해 11월 매매 거래는 송파 415건, 강남구 259건 등으로 중랑구(97건), 강북구(68건), 도봉구(97건) 등과 차이가 뚜렷하다.


전문가들은 다주택자 억제에 규제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실거주 의무까지 강화하면서 ‘투자가치가 높고 실거주하기 좋은 한 채’에 수요가 쏠렸다고 분석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아파트는 안전 자산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투자가치가 확실하다고 인식되는 강남권이나 한강벨트로 수요가 쏠리고 가격이 더 올랐다”고 분석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86306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388 01.01 25,5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84,2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29,5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6,8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49,7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19,8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1,8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6,1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7,0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2,0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4,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0958 기사/뉴스 연 9.54%, 5000만원 주는 적금… 255만명 청년이 가입했다 4 16:25 883
400957 기사/뉴스 ‘패륜 사이트’, 54만 명 만의 문제가 아니다 3 16:20 1,116
400956 기사/뉴스 [속보] 공군 T-50 항공기, 비상착륙 도중 활주로 이탈해 전복 36 16:07 3,715
400955 기사/뉴스 "부장님! 저 2월에 없어요"…미리 보는 새해 월별 '연차 명당' 26 16:07 2,439
400954 기사/뉴스 결국 항고 취하한 쿠팡…무신사와 이직 금지 소송 마무리 1 16:01 1,124
400953 기사/뉴스 부산-두바이 항공편 개설 가능성…“이르면 오는 6~7월” 31 15:59 1,356
400952 기사/뉴스 [단독] 명지국제신도시 백화점·레지던스 개발 계획 사실상 무산 2 15:57 757
400951 기사/뉴스 [속보]제주공항서 진에어 여객기 안에 연기...122명 대피 소동 20 15:56 3,378
400950 기사/뉴스 [속보] 새해 첫날부터 코스피 날았다…사상 최고 4309 마감 6 15:51 510
400949 기사/뉴스 집무실 사우나와 대형 침대 모두 사실이었다…강훈식 “윤석열, 비밀통로 완공 직후 도어스테핑 중단" 21 15:44 1,219
400948 기사/뉴스 위버스, 직원이 팬 정보 '제집 안방'처럼 들여다봤다…"쿠팡 사태보다 심각" 67 15:42 3,137
400947 기사/뉴스 [속보]삼전 7% 불기둥에 코스피, 사상 첫 ‘4300선 마감’, 국장 시총 ‘4000조’ 시대 열렸다 1 15:40 554
400946 기사/뉴스 [현장] 시간 멈춘 듯한 수도권매립지…종량제봉투 반입 '0' 12 15:36 1,455
400945 기사/뉴스 윤석열 정부 시절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안에 만든 침실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40 15:35 3,204
400944 기사/뉴스 "경제 불황 속 행운·대박 원해요" 차트 역주행한 '새해 첫 곡' 노래는? 2 15:29 738
400943 기사/뉴스 오세훈 “세운지구 개발로 다시 강북전성시대” 24 15:28 725
400942 기사/뉴스 '메이드 인 코리아' 박용우, 연기력의 정점 4 15:25 968
400941 기사/뉴스 [단독] 백현·태민·더보이즈 10억씩…차가원, 가수 쥐어짜고 '50억 미정산' 493 15:23 37,576
400940 기사/뉴스 한국의 맛, 창녕 마늘·진도 대파·익산 고구마…'로코노미' 이끄는 특산물 버거 열풍 7 15:22 755
400939 기사/뉴스 [속보] 10대 남성, 새해 첫날 어린이공원서 ‘칼부림’ 2명 부상…경찰, 구속영장 신청 19 15:12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