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체 무슨 내용이길래...재판부, 민희진 주장 물리치고 '카톡 증거 채택
9,139 25
2025.08.22 13:23
9,139 25
VtCeKm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할 때 이 사건 카카오톡은 '통비법'(통신비밀보호법) 위반에 준하는 경우라고 보기 힘들다. 오늘 고지합니다. (카톡을) 증거로 채택합니다.'

22일 오전 서울지방법원 제12민사부는쏘스뮤직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5억원 규모 손해배상소송의 세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그간 민 전 대표가 증거 자료로 채택될 수 없다고 부정해 온 그의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들을 증거로 채택했다.

지난해 쏘스뮤직은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명예훼손, 업무방해 및 모욕으로 인해 입은 피해에 대한 5억 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 쏘스뮤직은 민 전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을 직접 캐스팅했다는 주장, 뉴진스를 하이브 최초 걸그룹으로 데뷔시킨다는 약속을 어겼다는 주장, 쏘스뮤직이 뉴진스 멤버들을 방치했다는 주장 등 3가지 주장을 문제로 삼았다.

지난 5월 진행된 두 번째 변론기일에서 쏘스뮤직 측은 민 전 대표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담은 약 20분 분량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제출했다. 하지만 민 전 대표 측이 "사전 동의 없는 불법 수집 증거"라고 반박하면서 증거 여부를 두고 다툼이 일었다.


하지만 세 번째 변론 기일인 오늘(22일) 재판부는 문제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증거로 채택했다. 재판부는 "통신비밀보호법(통비법)에 준하는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증거능력이 없을 수 있지만, 지금은 담당자가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등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했을 때 통비법 위반에 준하는 경우라고 보기 힘들다. 제반 사정에 비추어봤을 때 증거능력이 있다고 본다"라며 채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재판 진행 관해서 말씀드란다. 피고(민희진 측) 측에서는 공개 피티를 통해서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건 여러 사람이 보아서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재판부도) 이 사건이 과연 공개 피티까지 해야할 건 없다고 느껴져 피티는 안한다. 다만 공개 재판이 원칙이므로 구술변론을 통한 공개변론을 하겠다"고 밝히며 사실상 카톡을 주요 증거 능력으로 봤다.

양측은 이날도 대립각을 세웠지만 재판부가 쏘스뮤직 측이 제출한 민 전 대표의 문자들이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가 증거로 채택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카카오톡 메시지가 변론에서 직접적으로 공개되는 것은 아니지만 공개 재판으로 진행되는만큼 새로운 쟁점들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 번째 변론기일은 11월 7일 오후 4시 30분이다.



http://m.tvdaily.co.kr/article.php?aid=17558350921760241010#_PA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4 05.04 43,3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5,3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4,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989 기사/뉴스 [단독] "연평도에 500명 수용 철창 18곳" ... 종합특검 현장에서 노상원 계획 검증 17:53 0
3059988 이슈 코스피 1000~7000 돌파 사진들 17:53 2
3059987 유머 스위치2 산지 한달만에 잃어버린 디시인 17:53 36
3059986 기사/뉴스 아빠가 삼성전자 사줬어요… 자녀에 선물한 주식 1위 삼전 17:52 164
3059985 이슈 역대 대통령 코스피 그래프 9 17:51 361
3059984 유머 충🫡 성🫶 하는 박지훈 17:50 77
3059983 이슈 [KBO] 어제 화제의 시구 거부자가 밝힌 시구 거부 사유 8 17:50 830
3059982 기사/뉴스 중국·이란 외교수장 회동... "호르무즈 열고, 핵무기 개발 안해" 17:49 66
3059981 유머 커뮤헤비유저들도 못 본 사람이 종종 있다는.... 6 17:49 483
3059980 이슈 [4K] 82MAJOR(82메이저) “Sign” Band LIVE | it's Live 17:48 24
3059979 기사/뉴스 "선임하면 풀려난다"…'돈봉투 재판거래' 현직 판사 기소 17:47 165
3059978 유머 오늘자 케톡 ㄴㅇㄱ됐던 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6 17:46 1,607
3059977 이슈 지수 옷 반환 저격한 디자이너가 과열되게 욕 먹는게 좀 의아한 이유(스압 주의) 29 17:44 2,083
3059976 이슈 강남역 10번 출구, 1004개의 포스트잇 8 17:44 1,409
3059975 유머 한국인에게 양해를 구하는 항공사 11 17:42 1,939
3059974 이슈 국가유산청이 올린 은산마을 온굿 1 17:42 544
3059973 이슈 장수 말벌 여왕 크기 35 17:41 1,706
3059972 유머 윤경호는 "'취사병' 촬영하던 중에 '왕사남'이 너무 잘 되어가지고 갑자기 (박지훈이) 단종으로 보여서 현장에서 연기하기 낯설었다" 9 17:41 381
3059971 유머 솔직히 2030이 나약한게 맞다 6 17:41 1,393
3059970 이슈 요즘 2030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성형시술.jpg 45 17:41 3,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