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CNBC "삼성, 폴더블폰으로 미국 시장점유율 애플 추격"
6,065 11
2025.08.18 11:26
6,065 11
 
▲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7

삼성전자가 신제품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 애플을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도 내년 중 첫 폴더블폰 출시를 준비하며 대응에 나설 전망이라고 미 CNBC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CNBC가 인용한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출하량 확대에 힘입어 31%로 1년 전의 23% 대비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애플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56%에서 49%로 하락한 것과 대조됩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약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 영향을 상당 부분 받았지만, 경쟁사인 애플에 비해 다양한 가격대에서 다양한 폼팩터의 제품군을 제공하는 역량을 반영하고 있다고 이 방송은 평가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지난달 신제품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7과 플립7을 출시하면서 지난 2014년 미국 시장 패권을 둘러싼 삼성전자의 도전과 애플의 대응이 재현될 수 있다고 CNBC는 분석했습니다.

2014년 당시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대화면을 선호하기 시작했지만, 애플은 소비자 요구를 외면한 채 아이폰 5S 모델까지 스마트폰 화면 크기를 키우는 데 소극적이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대화면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소비자 요구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했고, 결국 애플은 2014년 가을 화면 크기를 키운 아이폰6로 시장 변화에 대응해야 했습니다.

한발 늦은 대응이었지만 애플은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편 10년이 지나 미국에서 고가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애플은 2014년 아이폰6 출시 때와 비슷한 대응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이 방송은 평가했습니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출시 초기 내구성 문제가 자주 지적돼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구성에 대한 신뢰도가 쌓였고, 최근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 Z 폴드7의 경우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두께와 무게를 혁신적으로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더 얇아진 아이폰을 시작으로 내년 중 첫 폴더블폰을 출시해 삼성의 추격을 따돌리려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JP모건의 사믹 채터지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발표 후 낸 보고서에서 "올해 가을 출시될 아이폰 17의 업그레이드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미 2026년 가을 신제품 출시로 옮겨간 상황"이라며 "애플은 내년 9월 아이폰 18 시리즈 중 하나로 삼성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와 유사한 폴더블 아이폰을 처음으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채터지 애널리스트는 CNBC에 "지켜보면서 기술이 성숙해지는 것을 확인하고 그 기술 도입에 큰 걸림돌이 없다는 것을 파악한 다음 앞으로 나아가는 게 애플의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219989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100 00:05 11,2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5,3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4,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887 기사/뉴스 워너원과 팬덤 울린 라이관린, 결국 만나지 못한 이유 [스경X이슈] 17:57 18
3059886 기사/뉴스 프랑스 해운사 선박, 호르무즈서 피격…승무원 부상 17:57 17
3059885 이슈 열린교회 닫힘이 몇년도에 올라온 트윗인지 아십니까 1 17:56 173
3059884 유머 원덬은 태어나서 처음보는 근육 11 17:53 549
3059883 기사/뉴스 [단독] "연평도에 500명 수용 철창 18곳" ... 종합특검 현장에서 노상원 계획 검증 7 17:53 295
3059882 이슈 코스피 1000~7000 돌파 사진들 12 17:53 610
3059881 유머 스위치2 산지 한달만에 잃어버린 디시인 2 17:53 579
3059880 기사/뉴스 아빠가 삼성전자 사줬어요… 자녀에 선물한 주식 1위 삼전 17:52 363
3059879 이슈 역대 대통령 코스피 그래프 13 17:51 842
3059878 이슈 [KBO] 어제 화제의 시구 거부자가 밝힌 시구 거부 사유 15 17:50 1,453
3059877 기사/뉴스 중국·이란 외교수장 회동... "호르무즈 열고, 핵무기 개발 안해" 17:49 92
3059876 유머 커뮤헤비유저들도 못 본 사람이 종종 있다는.... 8 17:49 753
3059875 이슈 [4K] 82MAJOR(82메이저) “Sign” Band LIVE | it's Live 17:48 31
3059874 기사/뉴스 "선임하면 풀려난다"…'돈봉투 재판거래' 현직 판사 기소 17:47 197
3059873 유머 오늘자 케톡 ㄴㅇㄱ됐던 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6 17:46 2,191
3059872 이슈 지수 옷 반환 저격한 디자이너가 과열되게 욕 먹는게 좀 의아한 이유(스압 주의) 39 17:44 2,602
3059871 이슈 강남역 10번 출구, 1004개의 포스트잇 11 17:44 1,713
3059870 유머 한국인에게 양해를 구하는 항공사 13 17:42 2,511
3059869 이슈 국가유산청이 올린 은산마을 온굿 1 17:42 669
3059868 이슈 장수 말벌 여왕 크기 41 17:41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