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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역대급 일 못 한다…" 소문난 지드래곤 소속사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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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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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소문이 무성하다. 좋지 않은 방향으로.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어떤 매니지먼트도 팬들을 100% 만족 시킬 순 없다. 비판 받고 피드백을 수용해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작업의 반복이다.

그러나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경우는 다르다. 20여년 몸 담은 YG를 떠난 지드래곤은 2023년 12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계약했다. 엔터테인먼트 전문 회사가 아닌 AI엔터테크 기업이다보니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도 사실, 팬들도 어느 정도 감안하는 분위기였으나 최근 꾹꾹 눌러왔던 불만이 '펑' 터졌다.

불만은 곧 한 번도 하지 않았던 트럭 시위까지 이어졌다. 그 내용은 유료 팬클럽 회원을 위한 선예매 방식의 불합리한 구조 반복과 해외 투어 기획 문제, 아티스트 보호 조치 미흡 및 지드래곤 공식 활동에 최용호 대표의 반복인 등장 등의 문제다.

현재 진행 중인 월드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에 대한 지적도 잇따랐다. 지드래곤은 K팝 가수 중 다섯손가락에 꼽히는 티켓 동원력을 자랑한다. 그런 지드래곤의 8년만에 투어이기에 세계 어느 곳을 가도 관객 동원에 문제가 없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수요에 비해 지나치게 작은 공연장을 잡아뒀다.


인도네시아 아레나와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등은 1만 5000석 규모다. 지드래곤을 담기엔 턱 없이 부족하다. 현지 팬들의 불만이 쏟아지자 일정을 추가하며 조치를 취했지만 공연 일자가 늘어나면 고통받는건 지드래곤이다. 마흔을 바라보는 날씨에 오롯이 혼자서 하는 공연을 하루 늘리는건 체력 부담이 우려될 수 밖에 없다.

최근 급작스러운 취소가 된 태국 방콕 공연도 공연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이지만 티켓 오픈을 하지 않아 팬들의 의아함은 커졌다. 결국 이유도 없이 취소했고, 하루가 지나서야 폭염 때문이라는 이유를 댔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1일 "이번 공연 취소는 이례적이고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으로 인한 환자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야외 공연장인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의 특성상 이뤄진 조치"라며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해명을 했다.

물론 이번 일로 소속사가 티켓 환불 절차 등 손해를 본 것은 없지만, 지드래곤의 이미지에는 흠집이 남았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태국은 1년 내내 덥고 특히 3월에서 5월이 가장 무덥다. 무더위를 감안하고 잡은 공연인데 한 달도 남지 않아 일방적 통보로 취소하는 건 선 넘은 운영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지드래곤에 대한 악성 게시물 법적 대응을 예고한 지 3개월이 지났음에도 그 진행 상황이 전혀 공유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 최용호 대표의 지속적인 언론 노출에 대해서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팬들은 '지드래곤의 공식 활동에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가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회사의 홍보 기사에 아티스트의 이름과 이미지가 과도하게 활용되며 팬들은 소속사가 아티스트보다 자체 브랜드 부각에 더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함께 하는 소속사의 브랜드도 지드래곤과 함께 성장해야 하는 만큼 큰 문제가 될 것이 없다'라는 목소리도 있지만, 이전 YG에서 온전히 '아티스트 지드래곤'에 집중했던 것과는 다른 결의 행동에 의구심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소속사가 팬들에게 욕 먹는건 당연한 수순이지만 지드래곤은 조금 다른 경우다. 소속사가 조금 더 세심하게 살펴보면 벌어지지 않을 일이기에 더욱 안타깝다"면서 "아직 호흡을 맞춰가는 단계이긴 하지만, 이같이 잡음이 지속되다 보면 아티스트에 대한 신뢰가 깨지기 마련이다. 이름값에 맞는 시스템이 갖춰졌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3963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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