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재명 랠리, 아베노믹스와 유사...개혁 진척 없어 외국인 매도할 수도"
5,381 24
2025.07.05 17:08
5,381 24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705500025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 대통령의 증시 관련 정책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2012년 말 재집권한 이후 추진한 경제 정책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날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3일 기준 연초 대비 상승률이 약 30%로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높았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20일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했다.

 

노무라 금융투자 관계자는 "해외 투자자의 대형주 매수가 시세를 밀어 올리고 있다"고 닛케이에 말했다.

 

이 신문은 이 대통령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하는 등 주식시장을 '우군'으로 만들려는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태도는 아베 전 총리가 2013년 9월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투자자들을 상대로 "바이 마이 아베노믹스"라고 언급한 것과 유사하다고 닛케이는 해설했다. '아베노믹스'는 아베 전 총리의 간판 경제 정책을 뜻한다.

 

당시 아베 전 총리 발언을 신뢰한 해외 투자자들이 일본 증시에 투자했고, 2013년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57%나 올랐다.

 

닛케이는 "해외 투자자들은 정권이 주식시장에 친화적인가를 주시한다"며 "한국은 2024년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신뢰를 잃었는데, 이 대통령 발언에는 주가 중시 자세를 통해 자금을 불러들이려는 의도가 보인다"고 짚었다.

 

이 신문은 지난 3일 국회에서 통과된 상법 개정안에 상장 회사 임원이 주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직무를 수행한다는 의무가 담겼다면서 이 같은 제도 개혁도 아베노믹스와 흡사하다고 전했다.

 

닛케이는 "아베 정권은 대담한 금융정책, 능동적 재정정책, 민간 투자를 부르는 성장전략을 추진했다"며 당시 일본이 소액 주주 목소리를 대변하는 독립 사외이사 도입과 자기자본이익률(ROE) 증가 등을 기업에 독려해 일본 증시를 재평가하는 토대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혁이 결실을 보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일본에서도 개혁이 진척되지 않아 2015년과 2016년에는 해외 투자자들이 매도세로 돌아선 바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닛케이는 한국에서 새로운 정권 출범을 계기로 정부 지지율과 주가가 오른 측면도 있다면서 개혁 실행 결과에 따라 코스피 5000 달성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767 01.12 19,1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30,4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30,1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2,7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5,9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6,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8,8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8,3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623 이슈 카페 들어올 때마다 직원 찍는 손님 1 07:51 596
2960622 유머 발망 FW14 패션쇼 의상을 위해 인턴들은 며칠내내 갈려나간 영상 5 07:39 1,304
2960621 기사/뉴스 만약에 우리’, 개봉 13일째 손익분기점 돌파…‘헤어질 결심’ 이후 한국 멜로 영화 최고 흥행 성과 달성 4 07:32 781
2960620 유머 루이비통씨 누가 공사장 칸막이를 이렇게 쳐요 3 07:29 1,953
2960619 이슈 안보현X이주빈 주연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피버> 시청률 추이 6 07:27 1,907
2960618 이슈 수영X김재영 주연 ENA 월화드라마 <아이돌아이> 시청률 추이 3 07:27 1,646
2960617 기사/뉴스 박정민·지석진·윤종신·이동국도 늑장 신고…숨어있던 1인 기획사 500곳 ‘무더기 등록’ 31 07:22 2,574
2960616 이슈 [ 노모어피자 X 에스파 ] 에스파 멤버들의 피자 추격전! 3 07:19 315
2960615 이슈 트위터에서 화제인 두쫀쿠 만들기로 팬싸한 아이돌 2 07:11 1,390
2960614 정보 🚨오늘부터 서울시내버스 무기한 총 파업임 출근길에 참고 27 07:00 3,425
2960613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된_ "Lonely (없구나)" 5 06:47 388
2960612 이슈 박력쩌는 냉부해 에드워드리 셰프 세리머니ㅋㅋㅋㅋㅋ(feat.방탄 진) 18 06:45 3,477
2960611 이슈 레드벨벳 슬기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7 06:24 1,675
296061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6 06:22 362
2960609 유머 혹시 좋아하는 신 있어??? 10 06:10 2,617
2960608 유머 귀여운 러시아 우유 팩 디자인 14 05:58 3,248
2960607 기사/뉴스 사귀던 여성 쓰러트리고 발길질…교육부 사무관 24 05:33 4,482
2960606 기사/뉴스 일본계 PEF 오케스트라PE 매머드커피 1000억에 인수 컴포즈·텐퍼센트도 매각돼 22 04:55 3,706
2960605 이슈 한국 회계사 변호사 : 신규입사자는 취업이 안된다 32 04:55 8,902
296060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9편 5 04:44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