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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재명 랠리, 아베노믹스와 유사...개혁 진척 없어 외국인 매도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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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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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705500025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 대통령의 증시 관련 정책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2012년 말 재집권한 이후 추진한 경제 정책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날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3일 기준 연초 대비 상승률이 약 30%로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높았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20일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했다.

 

노무라 금융투자 관계자는 "해외 투자자의 대형주 매수가 시세를 밀어 올리고 있다"고 닛케이에 말했다.

 

이 신문은 이 대통령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하는 등 주식시장을 '우군'으로 만들려는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태도는 아베 전 총리가 2013년 9월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투자자들을 상대로 "바이 마이 아베노믹스"라고 언급한 것과 유사하다고 닛케이는 해설했다. '아베노믹스'는 아베 전 총리의 간판 경제 정책을 뜻한다.

 

당시 아베 전 총리 발언을 신뢰한 해외 투자자들이 일본 증시에 투자했고, 2013년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57%나 올랐다.

 

닛케이는 "해외 투자자들은 정권이 주식시장에 친화적인가를 주시한다"며 "한국은 2024년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신뢰를 잃었는데, 이 대통령 발언에는 주가 중시 자세를 통해 자금을 불러들이려는 의도가 보인다"고 짚었다.

 

이 신문은 지난 3일 국회에서 통과된 상법 개정안에 상장 회사 임원이 주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직무를 수행한다는 의무가 담겼다면서 이 같은 제도 개혁도 아베노믹스와 흡사하다고 전했다.

 

닛케이는 "아베 정권은 대담한 금융정책, 능동적 재정정책, 민간 투자를 부르는 성장전략을 추진했다"며 당시 일본이 소액 주주 목소리를 대변하는 독립 사외이사 도입과 자기자본이익률(ROE) 증가 등을 기업에 독려해 일본 증시를 재평가하는 토대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혁이 결실을 보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일본에서도 개혁이 진척되지 않아 2015년과 2016년에는 해외 투자자들이 매도세로 돌아선 바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닛케이는 한국에서 새로운 정권 출범을 계기로 정부 지지율과 주가가 오른 측면도 있다면서 개혁 실행 결과에 따라 코스피 5000 달성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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