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서준, 초상권 침해 6년 참았는데 '악플' 2차 가해 
35,109 297
2025.07.05 10:17
35,109 297

논란의 시작은 지난 2018년이다. 박서준은 당시 인기리에 방송 중이던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남자주인공으로 활약 중이었다. 극 중 실제 식당에서 박서준이 게장을 먹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식당 주인이 A씨였고 이후 그가 방송에 나온 장면을 현수막으로 만들어 광고에 사용한 것이다.

 

A씨는 단순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속 장면만 사용한 것이 아니라 "박서준도 반한 맛집"과 같은 표현을 광고에 활용했다. 이에 해당 식당이 드라마 촬영 장소 뿐만 아니라 실제 '박서준 맛집'인 것처럼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방송에 등장한 식당들이 'ㅇㅇㅇ촬영지'로 알려진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그러나 A씨는 이를 바로잡지 않았고, 현수막 사용 뿐만 아니라 온라인 검색 광고까지 약 6년 동안 운영했다. 

이와 관련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이미 지난 2019년부터 계속해서 현수막 및 광고 게재 중단을 요청해왔다. 그러나 광고를 내렸다가 다시 올리고, 그 이후에는 내려달라는 요구에 대응도 안 하는 행위를 지속해 소송을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박서준 측이 A씨 측에 제기한 것은 초상권 침해로 인한 손해배상이다. 이 가운데 청구 금액 규모로도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박서준이 소상공인 자영업자인 A씨에게 무려 6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잘못 알려진 것. 그러나 60억 원은 박서준 측의 예상 피해액이었을 뿐 청구된 금액이 아니다.


박서준과 같이 톱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들의 경우 작품 출연료 뿐만 아니라 광고 촬영으로 얻는 수익 또한 상당한 바. 이를 위해 불필요한 광고성 홍보물에서의 초상권, 성명권 등이 세밀하게 나뉘어 계산된다. 이에 A씨의 광고성 홍보물에 대한 광고 모델료를 정식으로 감안한 예상 피해액이 60억 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A씨의 영업 규모와 제반 사정을 고려해 그 100분의 1인 6천만원을 손해배상액으로 청구했다고. 그마저도 법원이 A씨의 초상권 침해를 인정하면서도, 소규모 자영업자임을 감안해 500만원의 배상만 인정했다. 더욱이 박서준 측이 요청했던 '침해행위 금지 명령'은 이미 홍보물들이 제거됐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결국 6년 동안 초상권 침해라는 피해를 감내한 것은 박서준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네티즌 일각에서 그를 향해 2차 가해 수준의 악플이 쏟아지는 모양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되면 안 되듯이, 빈부의 격차가 참작될 순 있어도 행위의 동기나 죄의 여부에 영향을 주어선 안 된다.

어썸이엔티는 "정당한 판결 내용에 대해서도 악의적 조롱 및 비방을 하는 2차 가해가 진행중인 것을 확인했다. 소속 배우의 초상권,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선처나 합의 없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9/0005343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9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93 00:20 2,1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0,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92,5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08,5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9,7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2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0,5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634 이슈 김여정이 1월에 자기 자식들과 함께 등장했다 6 06:07 400
2992633 정보 일본 할머니가 노트에 정성스레 그려서 알려주는 주식 그래프 보는법 60 05:44 1,304
2992632 이슈 그때 그 시절 음방 교통안전송 (인피니트) 1 05:25 128
2992631 이슈 한 달에 1억 버는데 그거 밖에 못 버냐는 연예인 34 05:23 2,728
2992630 유머 돌을 쪼개자 나타난 하트 자수정 16 05:15 1,273
2992629 이슈 세조는 말년에 단종에게 지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 노력했대... 45 04:56 2,716
2992628 이슈 한 마리 64000원인데 또 먹으러 다시 갈 예정이라는 방콕 미슐랭 민물새우 1 04:47 1,487
2992627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52편 04:44 147
2992626 이슈 강아지 치매 증상 1 04:32 1,252
2992625 정보 숏폼 중독이 무서운 이유 7 04:29 1,272
2992624 이슈 돌진하는 깜장꽁 세개 2 04:20 429
2992623 기사/뉴스 [지진정보] 02-15 04:13 경기 연천군 북북동쪽 4km 지역 규모3.0 계기진도 : 최대진도 Ⅲ(경기),Ⅱ(강원) 12 04:18 1,023
2992622 이슈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열어야 하는 부다페스트 호텔문 3 04:14 1,929
2992621 이슈 팔 괘고 자는거 봐… 10 04:09 2,253
2992620 이슈 단어 하나에 꽂히는 병 한국인들 고쳐야함 에겐 테토 안정형 불안형 회피형 등등 ㅅㅂ… 자꾸 한글자 안에 사람 한명을 함부로 정의하지마셈 날마다 달라지는 게 사람이고 어케 매일 늘 안정적이고 불안하고 회피하고 에겐하고 테토할 수 있니 20 04:04 1,440
2992619 이슈 자타공인 공주님이었던 폴 매카트니 6 03:57 1,342
2992618 이슈 드물게 앨범 모든 곡이 Hype 받고 있는 남자 아이돌 8 03:54 1,300
2992617 이슈 누나껌딱지 밥풀어린이 2 03:53 993
2992616 이슈 그리스인 스타일 옷입기(자고 일어남) 4 03:46 1,233
2992615 이슈 이딴 프로그램을 왜 하지? 요즘 진짜 할 거 안 할 거를 구분들을 못하네 46 03:46 4,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