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 대통령, 비교섭단체 오찬…“검찰은 도구로 쓰는 것”
8,354 2
2025.07.03 22:41
8,354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80508

 

봉욱 민정수석 발탁 등 인사 우려에 차질 없는 검찰개혁 약속
수감 노동자 사면 검토키로…조국 전 대표 사면은 즉답 피해

이재명 대통령이 3일 한남동 관저에서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조국혁신당

이재명 대통령이 3일 한남동 관저에서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이 대통령,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김창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와의 오찬 자리에서 “차질 없는 검찰개혁”을 약속했다. 검찰 인사 논란에는 “검찰은 도구로 쓰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이 대통령이 봉욱 전 대검 차장검사를 민정수석에 임명하고 윤석열 정부에서 중용된 검사들을 검찰 요직에 보임해 조국혁신당 등에서 비판이 나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했다.

경향신문 취재 결과 이 대통령은 “수사·기소 분리가 검찰개혁의 핵심인데 인사 대상인 공무원들은 그 일들을 하기 위한 도구”라며 “인사가 방향을 흔들 일은 없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의 대통령 3년, 검찰총장 2년, 그전까지 따지면 윤석열과 안 엮인 검사가 어디 있겠냐”며 “사람은 쓰기 나름이다. 다 배제하면 쓸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최근 검찰 인사와 관련해 여러 우려가 전달됐고, 이 대통령은 본인이 정치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고 말했다”며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 의지 약화 우려 때문 아니냐’ 반문하고 다시 한번 약속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돼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충남대 총장 시절 불통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내정자 등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우 수석은 “이 대통령은 5당 지도부 몇분이 제기한 인사에 대한 우려를 잘 유념하며 특히 농업·교육 부문 정책은 책임지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조국 전 혁신당 대표의 사면·복권 건의에는 즉답을 피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가 집중 단속한 건설노조·화물연대 노동자 사면에 대해선 “내가 노동법 전문가 아니냐”며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노동자 수형 실태 파악을 지시하며 “노동계와 적극적으로 대화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우 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 문제에 대한 관심과 석탄화력발전소 산업재해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국회 교섭단체 요건 완화 등의 의견을 경청했고, 시민사회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사회대개혁위원회’ 설치에 대해선 “성의 있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740 04.01 36,4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8,9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1,3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3,2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14,6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0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5,1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448 이슈 현재 전쟁여파로 얼마에 팔아도 좋으니 배송시작만 되기를 바란다는 물건.jpg 2 06:06 999
3033447 기사/뉴스 [단독] 정부 추경안에 빠진 ‘600억 할인쿠폰’…중기부, 국회에 증액 요청 1 06:04 252
3033446 이슈 에반게리온 주인공 의외의 면모.jpg 4 05:57 353
3033445 이슈 고백의 정석 수트너 노지욱 2 05:55 254
3033444 이슈 전쟁이 쿠팡 포장방식을 바뀌게 함.jpg 9 05:41 1,995
303344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01편 1 04:44 220
3033442 이슈 내가 전주 이씨하고 결혼해서 아들하나, 딸하나 낳아 기른다면 7 04:43 2,031
3033441 이슈 혼자 보러 오는 팬들이 자기 창피해하는 줄 아는 김남길 2 04:31 1,345
3033440 이슈 한영 좀 봤으면 알고 심지어 안 봤어도 아는 대사들 몇 개나 맞힐 수 있음? 9 04:24 898
3033439 유머 할머니가 키우는 냐옹인데 9 04:13 1,840
3033438 이슈 박보검 이상이 글씨 보자마자 비난이 아니라 진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목격한 사람처럼 자비 없는게 8 04:08 2,923
3033437 이슈 오타쿠들 50만원으로 가성비 일본 여행 하는 방법 11 04:07 1,778
3033436 이슈 카페마감 ㅅㅂ 가게 전체를 설거지하는 수준 1 04:06 1,843
3033435 이슈 진수님 정체 들킬뻔한적 있음? 9 04:03 2,086
3033434 유머 나 수능 전날에 교통사고 나서 특별관리대상 됐었는데 ㅈㄴ 웃겼어 10 04:01 3,373
3033433 이슈 난 비투비 보러왓는데 갑자기 내눈앞에서 예수님이 하룰라라 가는거 직관함 1 03:59 917
3033432 이슈 편의점알바 면접을 왔는데 이게뭐지? 8 03:54 1,720
3033431 이슈 영석이형 93년생 모아서 예능 하나 만들면 안되나 1 03:53 1,316
3033430 유머 인간에게 폭 안겨있는 청설모 5 03:49 1,391
3033429 유머 미친것 같은 비주얼의 떠먹는 쿠키 🍪 2 03:45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