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그루밍 미화 논란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결국 드라마화 '무산'
54,003 358
2025.07.03 22:00
54,003 358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5070321242847897

 

/사진=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사진=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여교사와 초등학생간의 연애 감정을 소재로 삼은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이 논란 끝에 판매가 중단된 가운데 드라마화도 전면 백지화됐다.

3일 스타뉴스 취재에 따르면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의 드라마 제작은 최종 무산됐다. 그루밍 범죄 미화 논란에 따른 여파다.

 

 


드라마 제작사 ㈜메타뉴라인은 이날 스타뉴스에 "최근 사회적으로 제기된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의 기획 및 제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5년에 제작된 원작 작품에까지 새로운 부담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작가님께도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변화하는 사회적 감수성과 흐름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앞으로도 건강하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은 연인과 이별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게임 속에서 만나 호감을 느낀 상대가 실제로는 자신의 제자였음을 깨달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됐다.

 

 


원작 플랫폼 씨앤씨레볼루션과 제작사 메타뉴라인은 지난달 27일 해당 작품의 드라마 제작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해당 작품에는 초등학생과 여교사 간의 '썸'을 묘사하는 듯한 내용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일 성명서를 내고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드라마 제작과 방영 중단을 촉구했다.

교총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교사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과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여타 직종보다 높은 도덕성·전문성을 갖고 교육에 매진해야 하는 직위에 있다"며 "이러한 지위를 악용해 미성년 제자와 사적인 감정을 나누고 이를 연애 관계로 발전시키는 서사는 결코 로맨스나 판타지로 치부할 수 없는 명백한 그루밍 범죄의 미화"라고 지적했다.

이어 "창작과 예술적 독창성이라는 명분으로 아동을 성적 대상화하는 시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드라마 소재는 교육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교육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교직사회 전체에 대한 깊은 불신을 초래하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 사이 신뢰를 흔드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총은 "드라마 제작사와 방송사는 즉각 제작 계획을 철회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 기관은 콘텐츠의 유해성을 철저히 검토하고 엄격하게 심의하라"고 밝혔다.

결국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 등 주요 플랫폼은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의 서비스를 중단했다. 제작사 메타뉴라인도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자 드라마 제작 중단을 결정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4 05.04 43,3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5,3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4,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983 유머 원덬은 태어나서 처음보는 근육 17:53 17
3059982 기사/뉴스 [단독] "연평도에 500명 수용 철창 18곳" ... 종합특검 현장에서 노상원 계획 검증 17:53 25
3059981 이슈 코스피 1000~7000 돌파 사진들 17:53 54
3059980 유머 스위치2 산지 한달만에 잃어버린 디시인 17:53 78
3059979 기사/뉴스 아빠가 삼성전자 사줬어요… 자녀에 선물한 주식 1위 삼전 17:52 181
3059978 이슈 역대 대통령 코스피 그래프 10 17:51 392
3059977 유머 충🫡 성🫶 하는 박지훈 1 17:50 83
3059976 이슈 [KBO] 어제 화제의 시구 거부자가 밝힌 시구 거부 사유 8 17:50 894
3059975 기사/뉴스 중국·이란 외교수장 회동... "호르무즈 열고, 핵무기 개발 안해" 17:49 68
3059974 유머 커뮤헤비유저들도 못 본 사람이 종종 있다는.... 6 17:49 508
3059973 이슈 [4K] 82MAJOR(82메이저) “Sign” Band LIVE | it's Live 17:48 25
3059972 기사/뉴스 "선임하면 풀려난다"…'돈봉투 재판거래' 현직 판사 기소 17:47 167
3059971 유머 오늘자 케톡 ㄴㅇㄱ됐던 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6 17:46 1,618
3059970 이슈 지수 옷 반환 저격한 디자이너가 과열되게 욕 먹는게 좀 의아한 이유(스압 주의) 30 17:44 2,117
3059969 이슈 강남역 10번 출구, 1004개의 포스트잇 8 17:44 1,429
3059968 유머 한국인에게 양해를 구하는 항공사 11 17:42 1,981
3059967 이슈 국가유산청이 올린 은산마을 온굿 1 17:42 560
3059966 이슈 장수 말벌 여왕 크기 36 17:41 1,754
3059965 유머 윤경호는 "'취사병' 촬영하던 중에 '왕사남'이 너무 잘 되어가지고 갑자기 (박지훈이) 단종으로 보여서 현장에서 연기하기 낯설었다" 9 17:41 390
3059964 유머 솔직히 2030이 나약한게 맞다 6 17:41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