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李대통령, 유공자·보훈가족 靑영빈관 초청…최고 예우 표해
8,629 23
2025.06.28 16:10
8,629 23

piElJV

gXHErc

zVZECW

WRmbEs

hXEaCc

HTNGZP

CeTBlD

PaoXcL

FbBOYx

WoMDzg

uScMLK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를 열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160여 명과 식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최고의 예우로 모심으로써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으로 구성된 보훈단체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특별초청 대상자로 구성됐다. 특별초청 대상자 중에는 6·25전쟁에 참전해 유격대원으로 활약했던 여성 참전유공자 이춘자 참전용사가 있다.

이 용사는 당시 같은 부대에서 선임하사로 복무하던 박창훈 참전용사와 전쟁기간에 만난 인연으로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신현준 씨도 6·25참전유공자인 고 신인균 대령의 아들로서 함께했다.

서영석 제2연평해전 유족회장, 이성우 천안함 46용사 유족회장,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인 고 서정우 하사의 어머니 김오복 보훈심사위원장,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326호국보훈연구소장도 참석했다.

4·19혁명에 참여하는 등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이해학 목사, '임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 故 윤상원 열사의 여동생인 윤정희 여사, 소설 '소년이 온다'의 실제 모델 고 문재학 열사 어머니인 김길자 여사도 자리했다.

강도강간 피의자 검거 과정에서 순직한 고 김학재 경사의 아들인 김찬휘 공군 대위, 독립유공자인 조부와 6·25참전유공자인 부친을 둔 이호근 소방경, 경찰 신분으로 6·25전쟁 참전해 전사한 조부와 아버지에 이어 본인까지 3대째 경찰로 복무 중인 이은정 경감도 함께했다.

대통령실은 "참석자들은 전통의상을 입은 국군 의장대의 도열과 전통악대의 연주 속에서 최고의 의전을 받으며 청와대 영빈관에 입장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참석자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영접하며 최고의 예우를 표했다"고 밝혔다.

식사 메뉴는 홍게살 전복 냉채, 갈빗살 솔송 찜 등 보양음식과 함께 화합의 의미를 담은 탕평채 등이 마련됐다. 참석자 테이블에는 강인한 마음을 의미하는 '광나무', 사랑과 헌신을 의미하는 '클리마티스 크리스파',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을 의미하는 '마트리카리아', 감사를 뜻하는 '분홍 장미'가 장식됐다.

대통령실 측은 "참석자들의 이름과 감사메시지를 적은 플레이스 카드와 냅킨을 배치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오찬 이후에는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성악병들이 참여해 '독립군가' '전우야 잘자라' 등 보훈의 역사가 담긴 상징적인 노래들로 구성된 감사공연을 펼쳤다.

특히 사회를 맡은 오정연 아나운서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편지를 낭독한 한윤서 육군 소위가 6·25참전유공자의 손녀라는 점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3726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26 12.26 17,4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9,9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0,6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6,6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1,7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508 이슈 올해 1년간 <하퍼스 바자 코리아> 화보 중 최다 조회수 기록했다는 박보검 한복 화보 20:38 28
2945507 유머 흑백요리사 임성근 셰프 라이브중 발언ㅋㅋㅋ 파주 심학산에 식당 열건데 나는 한끼에 50만원 100만원 안받는다 2만원이면 평생 잊지 못할 음식 만들어드리겠다 ㄹㅇ 사짜 화법 20:38 72
2945506 이슈 남자들이 저지른 범죄를 ‘장난’으로 표현하지 않기 운동본부. 20:37 151
2945505 이슈 요리괴물이 욕 먹는 이유는 팀전 때문은 아니고요. 오히려 팀전에선 호감도가 소폭 상승됐슴닼 팀전 비호감 평도 많은데 그건 이전 라운드의 비호감의 연장선인듯. 전라운드 비호감인 이유가 상대 셰프에 대한 존중이 쥐뿔도 없어보이는데다 제3자의 입을 빌려 상대를 깎아내렸기 때문입니다. 2 20:37 234
2945504 이슈 [미스트롯4] 베이스치면서 트롯 부르는 장혜리 20:36 72
2945503 이슈 핸드폰 광고 음악 하면 뭐 생각나 12 20:35 244
2945502 이슈 엔비디아 딥러닝 엔지니어도 본 한국영화 20:35 519
2945501 이슈 ㅈㄴ 친해서 숨쉬듯 무례함 20:35 462
2945500 유머 정형외과vs심장내과 2 20:35 408
2945499 이슈 파리바게트 신상 딸기케이크 근황 22 20:33 1,824
2945498 유머 포브스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할 최악의 전공 10가지” 13 20:33 1,108
2945497 이슈 요가업계 발칵 뒤집은 이수지 5 20:32 1,195
2945496 이슈 엠씨보는 불명에서 새앨범 수록곡 불러준 [이찬원 - 엄마의 봄날] 가사가 뭉클ㅠㅠ 1 20:27 98
2945495 이슈 느닷없이 춤 연습하다가 이서진이랑 마주친 김광규 4 20:27 834
2945494 이슈 [살림남 선공개] 서진 아버지의 극대노 서진 부자는 화해할 수 있을까? 2 20:24 312
2945493 이슈 [📽2025 가요대전 4K] 산타 대장 영케이 - Bring Me Love 6 20:23 164
2945492 유머 트위터에서 알티 타고있는 레오 14세 교황의 일관된 표정 7 20:22 1,595
2945491 이슈 [명탐정 코난] TV 애니메이션 30주년 기념 <에피소드 "ZERO" 쿠도신이치 수족관 사건> 1시간 스페셜 방송 PV 공개(일본방송) 6 20:20 485
2945490 이슈 아빠한테 소소한이야기 선물받고싶음 7 20:19 1,037
2945489 유머 시상식에서 애교 주고 받고 아이유의 동생이 된 슈화 1 20:18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