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추미애 "방첩사, 12·3 비상계엄 앞두고 군의관 블랙리스트 작성"
8,357 6
2025.06.23 18:08
8,357 6

https://www.ajunews.com/view/20250623144621996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방첩사 블랙리스트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방첩사 블랙리스트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장이 23일 국군방첩사령부가 12·3 비상계엄을 앞두고 “군 의료인을 ‘처단’하기 위해 이른바 ‘군의관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사실이 최근 제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추미애 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3 계엄 포고령의 제5조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 계엄법에 따라 처단한다”는 내용 등을 공개했다. 

그는 “방첩사는 민간 의료계 파업 등에 장기간 투입돼 내부 불만이 높아진 군의관들을 대상으로 '군의관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사찰했고 이들의 정치 성향 등을 사찰·수집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전체 군의관 2400명 중 약 1500명이 10차례에 걸쳐 민간 의료 현장에 투입되며 내부 불만이 고조되자 약 수백 명의 군의관이 사찰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파업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관심 사안 중 하나였던 만큼, 계엄이 성공했을 경우 해당 블랙리스트를 기반으로 의료인에 대한 통제, 불이익, 징계 또는 처벌 등의 조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첩사 조직 내부 블랙리스트’는 2023년 11월 여인형 사령관 취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작성했다”며 “측근 선별 작업의 하나로 방첩사 소속 대령급 30명 정도 해당한다고 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사람, 호남 출신, 민주당 성향 등 명확한 3대 기준으로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블랙리스트는 방첩사 내부 인사 조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호남 출신이거나 민주당 성향, 문재인 정부 청와대 근무 이력이 있는 군인들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거나 계엄 당시 강제 휴가 조치당한 정황도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추미애 단장은 "방첩사 불법 사찰 문건은 대통령실과 국방부 등 상부 보고용으로 여인형(전 국군방첩사령관)의 지시로 방첩사 신원보안실에서 작성했다"며 "이들에게는 보은 인사를 베풀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검 등 수사기관에서는 방첩사가 어떤 경위로 이런 문건을 만들고 누구에게 보고했는지, 실제로 어떻게 실행됐는지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방첩사의 불법적인 문건 작성을 주도하였는데, 아직 어떠한 수사도 받고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체험단] 톤28 말차세럼 아닌 글로우 크림 앤 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72 03.06 20,021
공지 서버 작업 공지 3/09(월)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13:44 7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56,1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07,7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0,1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37,2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8,5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6,7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4,8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3462 이슈 이홍위 시절 박지훈📸 11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2 14:55 149
3013461 이슈 말이 안 나오는 댕댕이의 기술 14:55 74
3013460 유머 너 아까 밥먹었는데 뭘 시킨거니? 14:54 195
3013459 이슈 지수 인스스(월간남친) 5 14:51 1,295
3013458 기사/뉴스 ‘우주에서 빚은 술’ 지구에 도착…“100㎖당 9억원에 판매 예정” 14:50 427
3013457 이슈 오타니 축구실력 7 14:47 1,203
3013456 기사/뉴스 “성매매 업소 한 달 12번”…주교, 출국하려다 공항서 체포 [핫이슈] 7 14:45 2,549
3013455 이슈 이채연 X 이채령 자매 댓츠노노 챌린지 27 14:45 1,624
3013454 정치 주진우, 부산시장 출마 선언…"부산, 해양수도 발돋움할 절호의 기회" 17 14:44 708
3013453 이슈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 결과 21 14:43 1,305
3013452 이슈 칸 광고제를 휩쓴 한국 기업의 광고 14 14:43 3,187
3013451 팁/유용/추천 목걸이로 팔찌처럼 착용하는 방법 5 14:42 1,311
3013450 기사/뉴스 “발목에 전자발찌”..장성규, “그건 시체” 중고마켓 매너온도 0도 정체에 충격 1 14:41 1,905
3013449 이슈 빅4 대기업에서 추락한 LG 18 14:41 3,443
3013448 이슈 덬들의 아이오아이 수록곡 최애는? 4 14:40 186
3013447 이슈 [WBC] 박해민 선수 몸맞공에 환호하는 김도영 선수 37 14:39 4,737
3013446 이슈 실시간 팬이 폰 떨군거 보고 씨큐 불러주는 라이즈 원빈 14 14:36 2,025
3013445 이슈 미슐랭 발표현장에서 만난 안성재와 손종원.ins 5 14:36 1,850
3013444 이슈 BENCH 서인국 6 14:36 925
3013443 이슈 저 콩국수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 진짜 너 무 너 무 맛있네요... 7 14:36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