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순살·콤보 치킨, 닭 없어서 못 판다"…치킨점주 울상
15,368 6
2025.05.15 08:12
15,368 6

굽네치킨 순살 메뉴·교촌치킨 부분육 메뉴 판매 차질
치킨 가맹본사 "조류독감·이상기온 탓…공급 감소는 일시적"
농식품부 "출하량 4.3% 줄어…6월 말부터 수급 안정"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작년 겨울 이후 조류 인플루엔자 확진과 이상 기온이 겹쳐 닭고기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일부 치킨 가맹점 영업에 비상이 걸렸다. 닭 한 마리가 아닌 부분육과 순살육 메뉴를 주로 판매하는 일부 치킨 가맹점주는 닭이 없어 주문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하소연했다.

 

굽네 순살육·교촌 부분육 수급 불안…점주 매출 줄어


15일 굽네치킨 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굽네치킨 순살 닭고기 공급이 지난 2월 1일부터 19일까지 제한된 데 이어 지난 3월 19일부터 현재까지 수급이 불안한 상황이다.

 

피세준 굽네치킨 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본사에 순살 닭고기를 10개 주문하면 3개 정도만 들어오는 수준이어서 메뉴를 팔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작년과 비교하면 수급이 제대로 안 되는 시기 매출이 20% 정도 줄었다"고 주장했다.

 

피 회장은 지난 3월 일부 점주와 서울 강서구 굽네치킨 가맹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문제 해결과 분쟁 조정을 요구했지만, 아직 본사로부터 뚜렷한 대책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허니 콤보' 등 부분육 메뉴가 주력인 교촌치킨 점주들도 본사로부터 닭고기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교촌치킨 가맹점을 운영 중인 A씨는 "작년 말부터 부분육 수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작년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는 발주량의 20%, 이후에는 30% 정도만 각각 공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분육 메뉴 매출이 이전보다 30% 정도 줄었지만, 본사가 부분육이 아닌 한 마리 메뉴를 출시하면서 매출 감소분이 일부 상쇄됐다"며 "전체 매출은 20% 정도 줄었다"고 말했다.

 

일부 교촌치킨 가맹점주가 지난 2월 물류비 인하와 닭고기 공급 정상화를 요구하자, 가맹본부는 연평균 닭고기 입고량이 일정 수준 이하로 줄어들면 보상하고 물류대금을 낮추겠다는 내용의 확약을 맺었다.

 

푸라닭 치킨도 지난 2월부터 순살 닭고기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치킨본사 "조류 독감·이상기온에 일시 공급 감소…수급개선 방안 검토"


업체들은 치킨 수급 불안은 조류 인플루엔자와 이례적인 기상 불안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굽네치킨 측은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도계량 감소와 계육 업체의 닭가슴살 재고 누적, 영남지역 산불로 인한 양계장 피해 등 이슈가 겹쳐 계육 공급량이 줄면서 일시적으로 모든 매장에 안정적인 공급이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급 문제는 여름 성수기까지 겹치면 단기간 내 해결이 어려울 수 있다"며 "원재료 수급 안정화를 최우선의 과제로 두고 협력사와의 공급망 다변화, 메뉴 다양화 등 방안을 마련해 공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89177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121 00:05 7,2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64,0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83,6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53,1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19,02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0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1,0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5350 기사/뉴스 유명 남자 아이돌 여친 폭로글 "나와 교제 중 여러 유흥업소서 부적절 관계" 1 08:44 261
3005349 기사/뉴스 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자느라 몰랐다" 혐의 부인…재판부 “범죄 불명확” 2 08:43 70
3005348 이슈 면접 이후로 아무리 좋다해도 불매하는 브랜드.twt 2 08:41 672
3005347 이슈 외국인의 눈으로 본 <왕과 사는 남자> 후기 1 08:40 566
3005346 기사/뉴스 '블랙핑크만 기다렸는데'…'YG엔터' 개미들 한숨 쉰 까닭 [종목+] 4 08:39 507
3005345 정보 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2/28) 1 08:38 71
3005344 이슈 구찌 패션쇼장보다 뒤풀이가 좀 더 취향인 닝닝 08:38 513
3005343 이슈 귀여운 삼각김밥 애니메이션 3 08:36 228
3005342 이슈 일본) 맥도날드가 주변 중학교 학생들 출입금지 시킴 7 08:28 2,169
3005341 유머 포카 사고 남은 과자 처리하는 법 1 08:24 614
3005340 기사/뉴스 '연대 입학' 매덕스, 父 브래드 피트 성 삭제…피트 측 "충격" 22 08:24 2,805
3005339 이슈 핫게 갔던 다이소 본죽 살림하는 도로로 후기 8 08:23 2,622
3005338 기사/뉴스 [단독] 7급→5급 됐는데 "월급 줄었다"…'역차별 규정' 때문? 20 08:21 1,612
3005337 이슈 예쁜 20대 신입 여직원에게 설레는 30대 직원.jpg 18 08:19 2,456
3005336 이슈 제발 속지 않았으면 좋겠는 바이럴 광고 1등 20 08:18 3,322
3005335 팁/유용/추천 카카오뱅크 ai이모지 퀴즈 2월28일 정답 8 08:15 364
3005334 이슈 시청률 2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한 보검매직컬 20 08:11 1,347
3005333 이슈 삼전 장기투자가 가능했던 이유.jpg 17 08:03 4,461
3005332 이슈 사람들 빡치게 만들고 있다는 공주시장 밤 구매 영상 19 07:55 3,749
3005331 기사/뉴스 [단독] 모텔 연쇄살인범과 두 번의 데이트…학교, 나이 모두 다 거짓말이었다 [세상&] 12 07:50 3,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