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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요즘 많이 먹던데” 주문 제작 케이크, 자칫하다간… ‘사용 금지 색소’에 ‘잔류농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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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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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소비자원은 SNS에서 광고하는 주문 제작 케이크의 안전성 및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개인적인 사진이나 문구를 인쇄하는 ‘포토프린트’ 케이크, ‘생화장식’ 케이크, ‘레터링’ 케이크 각 5개씩 총 15개 제품이다.

조사 결과, 포토프린트 케이크에서 사용할 수 없는 색소가 검출되는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포토프린트 케이크 5개 제품 중 1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인 ‘아조루빈’(Azorubine)이 검출됐고 다른 포토프린트 케이크 1개 제품은 타르색소 함량이 사용 기준을 초과했다.



사진=한국소지바원 제공

사진=한국소지바원 제공


아조루빈은 식품 원료로 허가받지 않은 적색 색소로 10세 이하의 어린이가 아조루빈 혼합물에 노출될 경우 과잉 행동이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타르색소는 독성이 적은 수용성 산성이 주로 이용되고 있으나 과다 섭취시 간독성, 혈소판 감소,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조사대상 생화케이크 5종 모두 먹을 수 없는 화훼용 꽃을 케이크에 직접 꽂거나 잎을 붙여 장식하고 있었다. 조사대상 케이크에서는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1개 제품의 장식용 꽃에서 메트라페논(살균제), 아족시스트로빈(살균제), 플룩사메타마이드(살충제)가 검출됐다. 케이크를 장식하는 꽃은 식용이 아니므로 잔류농약 기준이 없는 상태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비식용 꽃으로 케이크를 장식하기 위해서는 꽃의 줄기, 잎 등을 랩이나 포일로 감싸 케이크와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전 제품이 이에 대한 조치가 미흡해 케이크가 꽃에 사용된 농약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조사대상 15개 제품 모두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생화, 포토프린트, 레터링 케이크의 제조·판매 사업자에 비식용 장식 꽃의 취급 방법, 사용하는 색소의 종류와 함량을 개선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생화, 포토프린트, 레터링 케이크 등 신유형 케이크 제품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91416?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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