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기자수첩] '어대명'을 만든 것은 누구인가
24,191 21
2025.04.22 12:03
24,191 21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1333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라고 얘기하는 것은 상대의 사고 범주를 코끼리에 가둬 두는 것이다.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 순간 이미 우리 뇌에서는 코끼리라는 프레임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프레임 싸움에서 성공했다고 평가하고 싶다. 엄밀히 말하면 싸우지 않았는데, 이겼다. 

국민의힘에서 매일 "이재명은 안된다"는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예비후보의 존재를 잠시 잊고 있다가도 국민의힘에서 오히려 '명모닝'(이재명 굿모닝)을 할 때 이 예비후보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을 보고 있자면 오히려 이재명 민주당 예비후보를 더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 경선과 관련해 "이재명 예비후보는 90% 가까운 득표율로 싹쓸이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22일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수없이 "이재명"을 언급했다.

 

이렇게 보면 현재의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흐름을 만든 것은 8할이 국민의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략)

 

 

아울러 국가 경영에서 민주당보다 왜 국민의힘이 더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필요하다.

이 부분이 불가능하다면 국민에게 '반이재명' 빅텐트를 이야기해 봐야 소용이 없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정책은 간데없이 홍준표 예비후보가 한동훈 예비후보에게 "'키도 큰데 뭐 하려고 키높이 구두를 신느냐'라는 질문이 있더라", "'생머리가 맞느냐, 보정속옷을 입었느냐'라는 질문도 있었다" 등 낯 뜨거운 논쟁만 남았다. 무려 유력 주자 간에 말이다. 

한때는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의 대선 토론회가 '키높이 구두'나 '바퀴벌레' 따위나 묻는 수준 이하로 전락한 현실이 안타깝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4 01.08 17,1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6,8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9,7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25 유머 Grok 이 선정한 가장 가짜뉴스를 많이 퍼트리는 계정 5 19:36 632
2957924 유머 제주에 등장한 70만원짜리 두바이쫀득쿠키 5 19:36 943
2957923 유머 음반 제작비 대부분이 MV 제작비이던 시절 8 19:35 461
2957922 유머 까치가 구박을 해도 아방하게 있는 어린 독수리 19:35 270
2957921 유머 혼자서 오줌 못누는 강아지 1 19:35 196
2957920 기사/뉴스 [KBO] [속보] ‘방출 아픔’ 김동엽-국해성-공민규, 울산 웨일즈 서류 합격…신생팀서 새 출발 노린다 3 19:34 421
2957919 이슈 뮤뱅 1위해서 울먹거리는 세이마이네임 히토미 11 19:33 731
2957918 이슈 누가 네 맘대로 내 칼 쓰래? 선배 칼 쓰고 혼났던 후덕죽 셰프 19:32 311
2957917 유머 고유명사 종이컵손종원 11 19:31 1,395
2957916 유머 중2 아들 때문에 잠이 안 온다는 엄마 6 19:29 1,627
2957915 유머 넷플릭스 이놈들이.... 5 19:29 763
2957914 기사/뉴스 '쉬었음' 아닌 '준비중' 청년…노동부, 명칭 바꾼다 32 19:28 878
2957913 이슈 교회돈 수억원 횡령혐의, 창원 대형교회 담임목사 검찰송치 2 19:27 227
2957912 이슈 화보도 생각보다 잘찍는다는 손종원 셰프 바자화보 B컷 10 19:27 782
2957911 이슈 오늘 데뷔 첫 1위하고 앵콜 부르는 중소돌 라이브 상태.mp4 2 19:25 924
2957910 이슈 망함;;;;;;당근에서 잘못걸림 42 19:23 3,444
2957909 유머 외모에 비해 지나치게 강한 햄스터 7 19:23 942
2957908 유머 🐼 후야도 '바오가의 기적'이라고 해두딥디오🩷 15 19:22 963
2957907 이슈 실력파 청춘 밴드의 미친 컨셉 흡수력 19:20 452
2957906 이슈 [박서준] 서준팀은 하루에 대체 몇끼를 먹어요? 2 19:19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