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수현 측 "故설리, 노출 사전에 숙지…SM도 검토 마쳐"
13,979 3
2025.04.02 21:54
13,979 3

 

 

배우 김수현 측이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 유족이 제기한 영화 '리얼' 베드신·노출신 강요 논란을 부인했다.

 

 

김수현 소속사이자 '리얼' 감독 이사랑(이로베)이 설립한 골드메달리스트는 2일 공식 입장을 통해 "먼저 고 최진리 배우의 명복을 빈다"라며 "고 최진리 배우가 연기했던 여자 주인공 송유화 역할은 시나리오에서부터 베드신이 있었기 때문에 캐스팅할 때 '노출 연기가 가능한 배우'를 명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적인 구인 공고에서도 직무에 필수 조건이 붙는 것처럼 송유화 역할은 노출 연기가 필요한 설정이었으므로 사전에 고지되어야 하는 사항"이라며 "오히려 캐스팅을 한 이후에 노출 연기를 논의하는 것이 배우에게 부담과 강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ljRLnY

 


이에 따르면 고 설리와 당시 소속사(SM엔터테인먼트)에 전해진 시나리오에도 베드신이 존재했고, 송유화 캐릭터를 설명하는 자료에도 노출 수위의 시안이 있었다. 또한 출연계약서를 작성할 때에도 노출 범위에 대한 조항을 별도로 기재했다. 실제로 공개한 콘티에는 신체를 노출한 두 남녀의 베드신 그림이 담겨 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고 최진리 배우와 당시 소속사는 모든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고 출연을 결정한 것"이라며 "그럼에도 베드신은 배우들에게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제작진은 충분한 사전 준비 과정을 가졌고, 고 최진리 배우는 베드신에 대해 사전에 숙지하고 촬영에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고 설리 유족이 제기한 대역 배우 문제와 관련해서도 "연기를 대신하는 대역 배우가 아닌 '연기는 하지 않고' 촬영 준비 단계에서 배우의 동선을 대신하는 '스탠딩 배우'가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베드신을 포함해 모든 장면의 촬영을 진행했던 영화 '리얼' 김중옥 조감독, 이준현 스크립터의 사실확인서를 첨부했다. 이 확인서에는 골드메달리스트의 주장 전반과 맥을 함께 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논란이 김수현과는 무관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시나리오와 콘티 작업, 촬영은 제작진의 영역으로, 작품에 배우로 참여한 김수현 배우는 관계가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라며 "작품의 주요 스태프들의 증언과 같이 고 최진리 배우와 당시 소속사는 송유화 역할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고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배우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하는 것은 어느 작품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재차 해명했다.

 

 

 

또 고 설리 모친에게 연락을 취한 바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고 최진리 배우의 어머니에게 연락 드린 사실도 없다. 연락처를 알지도 못한다. 장례식장에서 들은 말들의 진위가 궁금하셨을 수는 있다고 이해한다. 하지만 6여년 전의 일을 '지금' 꺼내는 것과 있지도 않은 일을 본인이 겪은 사실로 SNS에 올린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라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무분별한 억측으로 영화 '리얼'에 많은 애정과 열정을 쏟으며 참여했던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일을 멈춰주시길 바란다. 또한 최근 김수현씨의 상황을 이용해 사실 확인되지 않은 말들이 무분별하게 양산되고 있다. 더 이상의 추측성 말들은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고 설리 유족은 김수현 측에 고인이 '리얼' 촬영 당시 베드신, 노출신 등을 강요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고 설리의 친오빠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 '리얼' 촬영 당시 설리와 김수현 간 베드신이 원래 대본에 구체화되지 않았었다는 점, △ 설리 나체신 대역 배우가 현장에 있었는데도 설리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한 이유, △ 베드신과 나체신을 찍는 날 대역 배우가 아파서 못 왔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현장에 있었다는 의혹 등에 대해 김수현 측에 답할 것을 요구했다.

 

 

 

 

다음은 '리얼' 김중옥 조감독, 이준현 스크립터의 사실 확인서.

 

 

 

HJEmjc

 

 

cePjum


hHHaNO

ZMPMUT

zAlYPH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009421?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7 12.18 70,9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3,5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8,3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644 유머 조이의 셀카찍기 꿀팁 23:47 31
2942643 이슈 크리스마스라고 짧게 바이올린 연주 영상 올려준 루시 신예찬 23:46 38
2942642 이슈 내일 가요대전 MC인 아이브 안유진 드레스 스포...jpg 4 23:46 389
2942641 이슈 크리스마스이브에 멤버한테 두존쿠 준 여돌리더 실존.twt 23:45 143
2942640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 유튜브] 브라이언의 영어 캠프 - 크리스마스 피티 편 23:45 46
2942639 이슈 The Christmas Song 를 극저음으로 커버한 고우림 23:44 65
2942638 유머 인스타 올릴 때 글씨로 턱살가리는 윤남노 3 23:44 641
2942637 이슈 국가별 넷플릭스 소리가 다르다면? 8 23:43 306
2942636 유머 저도 이 기회에 지금껏 말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전 태아시절에 임산부를 발로 찼습니다... 7 23:42 775
2942635 이슈 원덬기준 소년만화 애니 노래 투탑 1 23:38 220
2942634 유머 노홍철 경호관(feat. G-dragon) *광기 주의* 4 23:38 441
2942633 기사/뉴스 SF 자이언츠 사장·단장·감독, 이정후와 함께 한국 찾는다...아다메스·황재균은 야구 클리닉 동참 [더게이트 MLB] 2 23:36 120
2942632 유머 한 아이돌의 독감 퇴치법 2 23:34 709
2942631 유머 풍작가한테 흑백 후유증 치료 받는 솊 (흑백ㅅㅍ有) 32 23:32 2,903
2942630 유머 누구보다 소비엔 자신있어도 이것만은 진짜 돈아깝다 하는거 말해보는 달글 45 23:31 1,990
2942629 정보 윤미래 (yoonmirae) "숨 (Breath)" Visualizer 1 23:30 90
2942628 이슈 힘들었던 하루 힐링하는 방법 1 23:28 628
2942627 이슈 하늘을 봐 하얗게 눈이 내려와 하얀 함박눈이 나비가 날아다니듯 하얀 눈꽃송이 세상이 온통 하얗게 옷을 갈아입고 있어 3 23:28 716
2942626 이슈 방금 올라온 김풍 인스타그램과 샘킴덧글ㅋㅋㅋ (ft. 흑백요리사 샘킴 & 손종원) 44 23:27 3,610
2942625 유머 [유퀴즈] Q: 그리스 로마 12신 중 하나로 긴 금발에 눈부신 외모로 최고의 미남으로 알려진 신은? 11 23:26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