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남성은 오른손 검지와 중지, 약지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손가락 접합 수술을 받아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해 사건 경위를 조사했지만, 남성이 사건 처리를 원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 2022년 10월 20대 여성 노동자가 소스 교반기에 끼어 사망하고, 1년 뒤에는 50대 여성 노동자가 빵 포장기계에 손가락이 끼어 골절상을 당했습니다.
고병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974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