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립오페라단 지방 이전론 다시 부상…부산·대구 문화경쟁 본격화
679 13
2026.05.19 09:46
679 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1010500?sid=103

 

2027년 9월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 앞두고 국립오페라단 향방 주목
공연예술 인프라 확장 나선 부산…대구는 역사성·제작 경험 강조
"오페라뿐 아니라 무용·합창·무대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낙수효과 있을 것"

국립오페라단 '죽음의 도시'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국립오페라단 '죽음의 도시'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최근 '국립오페라단 대구 유치'를 촉구하는 시민 선언문이 발표되면서 국립오페라단 지방 이전 가능성과 부산과의 문화도시 경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부산은 내년 9월 개관을 목표로 북항에 건립 중인 '부산 오페라하우스'를 중심으로 공연예술 인프라 확대에 나서며 남부권 문화거점 도시로의 입지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부산 오페라하우스는 대형 오페라와 뮤지컬, 클래식 공연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최근 세계적인 오페라단인 '라 스칼라'와의 협업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 부산은 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부산시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 조성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중심으로 형성된 영상콘텐츠 산업 기반에 공연·관광 산업을 연계하며 글로벌 문화도시 이미지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 준공 예정인 부산 오페라 하우스 조감도. 부산광역시
2026년 준공 예정인 부산 오페라 하우스 조감도. 부산광역시



반면 대구는 국내 유일의 '오페라 제작 시스템'과 20년 넘게 축적된 실무 노하우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100인 선언문' 역시 대구가 'K-Opera의 성지'임을 강조하며 역사적 당위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1951년 한국 최초의 창작 오페라 '춘향전'이 공연된 역사를 시작으로 전국 최초의 시립오페라단 운영과 국내 최초의 오페라 전용 극장 건립 등 대구는 이미 '완성형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03년 시작된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지정 역시 대구 오페라의 자산이라고 볼 수 있다.

문화계에서는 현 정부의 '5극 3특' 중심 균형발전 정책과 맞물린 국립예술단체의 지방 이전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미 다수의 국립 기관이 포진한 부산보다는 대구에 국립오페라단을 배치하는 것이 '문화 균형발전' 취지에 더 부합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문체부 역시 국립예술단체의 지역 협력 모델 재구축 필요성을 꾸준히 언급해온 만큼 대구를 거점으로 삼는 것이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립오페라단의 지방 이전은 정부의 정책적 결단과 예산 편성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현재 공연계 내부에서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이전 행선지 논의 역시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망한다.
 

대구오페라 하우스 전경.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 하우스 전경.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중략)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NEW 멀멀 2중 잠금🔒 ‘듀오 픽싱 틴트’ 체험단 모집 (50인) 422 08.17 32,01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506,9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43,1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146,4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212,9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80,0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13,7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12,3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5 20.05.17 8,841,4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12,4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1236 18.08.31 14,748,2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4412 기사/뉴스 호남 최초 코스트코…내년 개점 목표 11:36 147
3134411 유머 내 최애 영상. 1997년 오염된 물 속에 있는 수달이 구조 되어서 부산 구청 아재들에게 씻김 당하고 예쁨 받는 영상인데 영상을 보면 무슨ㅋㅋㅋ 경찰서에서 범죄자 잡아다 취조 하는걸로 보임…수달 마지막에 모든걸 포기한 표정이ㅋㅋㅋ 1 11:36 227
3134410 기사/뉴스 [속보] 수원 야산 비탈길서 미끄러진 1t 트럭…막으려던 60대 차주 숨져 5 11:34 654
3134409 기사/뉴스 "여성 수감자와 19금 펜팔 매칭" 업체...기막힌 교도소 상황 13 11:31 1,086
3134408 정치 김민석 민주당, 부동산 손질하고 李 공소취소·개헌 속도 낼 듯 27 11:27 791
3134407 유머 그거생각난다 김천시 인구 13만 김천 김밥축제 첫날 방문자수 25만 11 11:27 1,291
3134406 정치 몰라보게 살 빠진 北 김주애…‘딸 바보’ 김정은의 노림수는 ‘준비된 후계자’ [핫이슈] 7 11:26 1,719
3134405 유머 3도파민 대장 동시 섭취 10 11:26 1,098
3134404 기사/뉴스 '광고 수익 급감' 일베‥"후원금·유료화 추진" 11 11:25 642
3134403 기사/뉴스 최수종·이찬원·윤주모, ‘한국인의 밥상’ 뭉쳤다…김혜수 통 큰 지원사격 11:24 404
3134402 기사/뉴스 '그린벨트' 구원투수 등판....MB 때처럼 집값 금방 잡힌다? 11:19 194
3134401 이슈 딩고 킬링보이스 최초로 2탄이 나오는 여돌 7 11:16 2,010
3134400 기사/뉴스 갯벌 생물 중 ‘새우·망둑어’서 미세플라스틱 가장 많이 ‘검출’ 3 11:16 727
3134399 기사/뉴스 쉬었는데 왜 피곤할까? 연휴 다음날 더 힘든 이유 13 11:14 1,857
3134398 정보 네이버페이 인스타팔로우 180원 6 11:12 890
3134397 이슈 워너원의 𝑾𝑨𝑵𝑵𝑨-𝑳𝑰𝑺𝑻 𝒊𝒏 𝑳𝑨📝 7 11:12 693
3134396 이슈 [KBO] 폭염 관련 경기 운영 기준 조정 발표 22 11:12 2,660
3134395 기사/뉴스 "우리 시대 참 어른" 이찬원과 되짚는 교황 프란치스코의 생애 [셀럽병사의 비밀] 2 11:11 231
3134394 이슈 용감한 형사들 5 새멤버 28 11:10 3,529
3134393 이슈 오늘 기상캐스터로 활약한 브브걸 유나 4 11:09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