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녹색점퍼男’ 옆엔 ‘MKGA모자男’…경찰, 공모 여부 캔다
12,622 15
2025.02.03 16:41
12,622 15

A씨는 미국 MAGA 변형인 ‘MKGA’가 적힌 빨간 모자를 착용한 B씨와 오전 2시 20분쯤 대화를 하다가, 불상의 물건을 건네받았다. 독자 제공

A씨는 미국 MAGA 변형인 ‘MKGA’가 적힌 빨간 모자를 착용한 B씨와 오전 2시 20분쯤 대화를 하다가, 불상의 물건을 건네받았다. 독자 제공

미국 MAGA 변형인 ‘MKGA(MAKE KOREA GREAT AGAIN)’가 적힌 빨간 모자를 착용한 장발머리 B씨는 법원 유리창 등을 부순 것으로 파악됐다. 유튜브 캡처

미국 MAGA 변형인 ‘MKGA(MAKE KOREA GREAT AGAIN)’가 적힌 빨간 모자를 착용한 장발머리 B씨는 법원 유리창 등을 부순 것으로 파악됐다. 유튜브 캡처


A씨를 비롯해 난입 사태에 가담한 시위대 일부가 공모한 정황도 포착됐다. 경찰이 분석 중인 영상물엔 A씨가 미국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다시 미국을 위대하게)’를 변형한 ‘MKGA(MAKE KOREA GREAT AGAIN)’가 적힌 빨간 모자를 착용한 장발머리 B씨와 19일 오전 2시 20분쯤 대화를 하다가 물건을 건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A씨와 B씨는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경찰을 밀어내고 서부지법 경내로 들어섰다. 경찰은 이들이 어떤 물건을 주고받았는지도 확인 중이다.


오전 3시 20분쯤 B씨가 경찰에 막혀 건물 옆편 창문으로 향하자 A씨가 이를 목격하고 따라가는 모습도 담겼다. 이후 B씨는 소화기로, A씨는 검은 막대기로 창문을 깼다. 부서진 창문으로 시위대가 법원 청사 안으로 침입했다. 이어 A씨는 경찰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한 뒤 저지선을 뚫고 영장전담판사실이 위치한 7층까지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시위대에 수신호를 보냈다는 의혹을 받는 C씨는 다른 사람을 유도하듯 손을 흔들었고, B씨 등 모인 사람들과 대화를 했다. 유튜브 캡처

시위대에 수신호를 보냈다는 의혹을 받는 C씨는 다른 사람을 유도하듯 손을 흔들었고, B씨 등 모인 사람들과 대화를 했다. 유튜브 캡처


B씨는 시위대에 법원 진입을 뜻하는 수신호를 했다고 지목된 C씨와 전날 오후 11시쯤 서부지법 앞에서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C씨가 손짓을 한 방향은 다른 시위대가 태극기·경광봉을 흔들거나 바라본 곳과 다른 방향이었다고 한다. C씨 손짓을 보고 모인 사람들이 대화를 주고받은 정황도 당시 영상에 담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함께 서부지법 난입 사전 모의 정황이 담긴 온라인 게시글 등을 토대로 배후 세력 여부를 수사 중이다. 다만 현재까지 피의자들은 사전 모의 및 선동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40대 이모씨(구속)도 내란 선동 혐의로 입건된 전광훈 목사와의 연관성을 부인했다고 한다.

B씨는 창문으로 향하는 모습을 목격한 A씨는 B씨를 따라갔다. 이후 B씨는 소화기로, A씨는 검은색 막대기로 창문을 깼다. 유튜브 캡처

B씨는 창문으로 향하는 모습을 목격한 A씨는 B씨를 따라갔다. 이후 B씨는 소화기로, A씨는 검은색 막대기로 창문을 깼다. 유튜브 캡처


앞서 온라인에선 A씨가 JTBC 기자라는 허위 사실이 유포됐지만 경찰에 검거되면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JTBC는 지난달 23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허위 사실 유포자들을 고소했고,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경찰청은 이날까지 A씨를 포함해 서부지법 불법 집단행위자 99명(63명 구속)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3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해 추적 중”이라며 “CC(폐쇄회로)TV 등을 통해 추가 검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aver.me/5D8058Bs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769 05.18 47,5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4,8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3,2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68,0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3,6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4418 이슈 오정세 덕분에 개인기를 완수 할 수 있었던 벨리곰.... 1 15:35 129
3074417 기사/뉴스 인천서 번지는 스벅·SSG 불매… 매장 곳곳 ‘텅텅’ [현장, 그곳&] 4 15:33 601
3074416 기사/뉴스 "인도서 폐지 줍다 날벼락"…용인서 만취 렌터카 뺑소니에 60대 참변 5 15:32 204
3074415 기사/뉴스 [단독] "스타벅스 들고 다니면 죽인다"…SNS 협박글 60대 입건 10 15:32 585
3074414 기사/뉴스 사법 리스크에 필수의료 '눈물'…무과실 보상이 해법 될까 15:31 55
3074413 유머 아니 그냥 7분기립박수라는게 너무 웃김 대단한건맞긴한데 7분동안기립박수를 칠 자신이 없음 하 2 15:31 385
3074412 이슈 IOI (Where My Girls At) - 아이오아이 (I.O.I) 1 15:31 113
3074411 이슈 심장을 2250km 떨어진 곳에 이송해야 하는데 비행기가 고장났다! 어쩌지? 1 15:30 313
3074410 이슈 오타니 쇼헤이 MLB 역대 최초 투수로 리드오프 초구홈런! 6 15:29 188
3074409 기사/뉴스 ‘이차전지 대장주’ 금양의 몰락… 결국 상장폐지 4 15:28 930
3074408 이슈 34년 된 경양식 정통 돈까스 집.jpg 22 15:28 1,475
3074407 이슈 ‘올라운더’ 윤산하, 미니 3집 전곡 아이튠즈 차트인→본격 컴백 활동 시작 1 15:27 56
3074406 기사/뉴스 [단독] “교회 갔다오면 잔소리”…야구방망이로 모친 폭행한 30대 아들 체포 12 15:26 810
3074405 유머 이와중에 JTBC4에서 예능편성표.... 17 15:25 2,083
3074404 이슈 이번 스벅사태 비유 갑 9 15:24 1,854
3074403 이슈 결국 사형 선고당한 중국 게임사 직원 17 15:24 2,424
3074402 팁/유용/추천 덬질이랑 먹는 재미로 사는 원덬 알고리즘을 점령한 레시피 5 15:23 414
3074401 기사/뉴스 “‘21세기 대군부인’ 역사 왜곡 아닌 고증오류” 팬덤 발 벗고 나섰다 79 15:22 1,530
3074400 기사/뉴스 [단독] 배우 김부선 '난방열사' 별칭 얻은 아파트 가압류 당한 속사정 15:21 649
3074399 이슈 노무현 대통령 서거일(5월 23일)에 넥슨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일어나는 일들 (혐) 16 15:21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