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전쟁이 벌어진 뒤 15개월 만의 휴전으로 고향에 돌아가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을 이집트와 요르단 등 이웃 나라로 이주시키는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극우 세력이 주장해온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몰아내는 일종의 ‘청소 작전’을 현직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것이라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 정부의 공식 정책이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며 평화롭게 공존하는 방안인 ‘두 국가 해법’을 사실상 부정하는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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