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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너 주식하니" 옛말?…설 연휴 밥상 위 오른 "너 코인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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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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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면 가상자산 투자 얘기"…가상자산 관심 급증
지난해 법 시행 이후 제도권 편입…'소통의 매개체'로 자리잡아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최근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늘자 설 명절에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가상자산 투자가 주요 대화 주제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 시행 이후 가상자산이 제도권에 편입되면서 가족 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강서구에 거주 중인 대학생 A 씨(25)는 27일 "고향에 가도 예전엔 대화거리가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코인 얘기로 대화의 물꼬가 트이기도 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한 금융사에 재직 중인 직장인 B 씨(29·동대문구)도 "원래 명절 때 주식 투자 얘기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코인 얘기가 더 자주 나온다"고 말했다.

 

가상자산이 설 명절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세대 간 대화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이는 지난해 가상자산 가격이 오르며 투자에 관심 갖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가상자산 투자자는 지난해 꾸준히 증가해 같은 해 11월 말 1559만명을 기록했다. 한국 전체 인구의 30%가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지난해 11월은 전월보다 투자자가 큰 폭(61만명)으로 늘었다.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에 승리하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들의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의 연령대도 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하게 분포했다. 명절 동안 세대를 막론하고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얘기가 오갈 수 있는 이유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가상자산 투자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30대(29.2%)다. 다음으로 △40대(28.1%) △20대 이하(18.6%) △50대(17.9%)가 뒤를 이었다.

 

생략

 

https://naver.me/5mIcbw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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