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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법원 폭동 체포 절반이 2030...앞장선 '젊은 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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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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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법원 몰린 윤 지지자들…젊은 남성 다수
2·30대, 각종 기물 부수며 난동 주도하는 모습도
지난 탄핵 사태와 다른 모습…"'이대남' 현상 작용"

 

 

 

[앵커]
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90명 가운데 과반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수화된 젊은 층이 과격 시위의 전면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소식을 듣고 서부지방법원에 몰린 지지자들 가운데 젊은 남성들이 여럿 보입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일부가 앞장서서 경찰을 밀치고 법원으로 쳐들어갑니다.

정문 유리를 쇠막대로 연거푸 내려쳐 깨는 등 기물을 부술 때도 2·30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장면이 포착됩니다.

"야! 어디야! 다 깨!"

실제로 서부지법 폭동 당시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한 90명 가운데 20대와 30대는 46명으로 절반이 넘었습니다.

태극기 부대로 대표되는 노년층이 대부분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때와 사뭇 다른 모습인데,

보수화한 젊은 남성, '이대남' 현상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여성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탄핵 찬성 집회에 대한 반발 심리도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정우 /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 극단적인 유튜버들이 고립되고 자신들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일부 젊은 청년을 자극하고 불쏘시개 역할을 하면서….]

다만, 극우화된 일부 청년의 모습을 2, 30대 전반적인 현상으로 확대해석하긴 힘들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https://naver.me/xHgdPv8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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