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전 대학 모임 후 실종된 이윤희씨
당시 원룸 청소 등으로 ‘증거 확보’ 못해
부친 1인 시위…“경찰, 명확히 설명하라”
이날 이씨는 “경찰은 부실 수사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이씨는 “당시 경찰은 딸의 컴퓨터 접속 기록을 밝히지 못했으며, 지난해 수사 기록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했는데 제대로 응하지 않았다”며 “경찰은 지금이라도 진실 규명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심판 등을 통해 가까스로 얻어낸 정보를 토대로 당시 딸의 컴퓨터에서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을 삭제한 것으로 보이는 수의대생 A씨를 (오늘) 경찰에 고소했다”며 “이를 토대로 경찰이 조속히 수사해주길 바란다”고 외쳤다.
당시 원룸 청소 등으로 ‘증거 확보’ 못해
부친 1인 시위…“경찰, 명확히 설명하라”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내 딸 윤희야! 네 아비가 90살이 되어도, 100살이 되어도, 반드시 너를 찾겠다!”
지난 2006년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선 아버지의 피켓에 적힌 문장이다.
19년 전 실종된 전북대학교 수의대생 이윤희(당시 29세)씨의 아버지 이동세(88)씨가 17일 오전 8시 30분께 장수 동물위생실험소, 오후 1시 30분께 전주완산경찰서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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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행정심판 등을 통해 가까스로 얻어낸 정보를 토대로 당시 딸의 컴퓨터에서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을 삭제한 것으로 보이는 수의대생 A씨를 (오늘) 경찰에 고소했다”며 “이를 토대로 경찰이 조속히 수사해주길 바란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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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927311?cds=news_ed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