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황정음, "추녀야" 상간녀 오해 사건 일단락…"고소 취하로 마무리"
5,498 7
2025.01.15 13:13
5,498 7
PXKRRC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황정음에게 '상간녀'로 오인받았던 A씨가 황정음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했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15일 스포티비뉴스에 "A씨가 황정음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라고 오해로 불거진 상황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지난해 비연예인 여성 A씨를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인해 저격글을 게시했다. 당시 황정음은 "추녀야, (이)영돈이랑 제발 결혼해줘. 네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남의 남편 탐하는 것"이라며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주겠니? 내가 이렇게 올리는 이유는 딱 하나"라고 SNS에 분노를 쏟아내는 글을 썼다.


그러나 이는 황정음의 오해였다. A씨와 친구들은 이름의 맨 뒷글자를 바꿔 별명으로 불렀고, '영O'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던 A씨의 별명이 황정음의 남편 이름과 같은 이영돈이었던 것.


A씨는 "이영돈 님이 뭐하시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 분도 제 존재 자체를 모르실 것"이라며 "평소에 SNL 안보는데 이번에 황정음 님 응원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고 응원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황정음은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 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놨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 판단을 해 대중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주의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정음의 사과문에도 A씨를 향한 수많은 악플이 계속됐고, 양측의 상황 정리 과정도 매끄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A씨 측은 "황정음 측이 합의 과정에서 비협조적이고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라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황정음의 피소 사실이 알려진 지 약 7개월 만에 사건은 A씨의 고소 취하로 마무리됐다. 황정음 측은 "고소 취하로 상황이 끝났다"라고 했다.


황정음은 지난해부터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남편 이영돈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77/0000530296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194 00:07 2,7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95,8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58,1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23,8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05,0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16,0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65,7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21,6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01,4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53,0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9894 기사/뉴스 [단독] 캐주얼 게임 '111퍼센트', 1800억에 자회사 매각 추진 1 01:00 1,046
339893 기사/뉴스 [포토] 유럽서도 불면의 밤, 독일어·영어로 울려퍼진 “윤석열을 파면하라” 6 00:54 1,143
339892 기사/뉴스 윤석열 복귀 땐 ‘2차 계엄’ ‘공소 취소’ ‘셀프 사면’ 뭐든지 가능 ...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할 수밖에 없는 다섯 가지 이유 28 00:44 1,657
339891 기사/뉴스 "금주 가장 빠른 날 선고해야"‥오늘도 거리로 쏟아진 시민들 16 00:20 1,643
339890 기사/뉴스 여자친구를 잔인하게 살해해 충격을 준 ‘수능 만점’ 명문대 의대생 최모(25)씨 최씨는 두 차례 정자 기증을 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광민 전문의는 이에 대해 “수능 만점 이후에 자기애가 고양되다 보니 ‘자신의 유전자는 정말 대단한 유전자구나’라고 착각해 버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49 00:17 4,856
339889 기사/뉴스 “바퀴벌레 먹으며 어머니 생각” 작년 실종 어부, 기적 구조…페루 생존 실화 4 03.16 1,868
339888 기사/뉴스 '영하 40도 북극한파' 내일 출근길 체감온도 '뚝'… 19일까지 춥다 1 03.16 1,810
339887 기사/뉴스 툭하면 “월급 올려달라” 아우성…기업 나가라고 등 떠미는 한국 234 03.16 23,190
339886 기사/뉴스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 이준석·홍준표 강연하려다 ‘댓글 폐쇄’ 수난 38 03.16 2,840
339885 기사/뉴스 전원일치 여부 몇 초면 알 수 있다…윤 탄핵 심판 선고 ‘관전법’ 14 03.16 2,259
339884 기사/뉴스 지드래곤, ‘굿데이' 김수현 하차 투표에 좋아요 눌렀다가 취소 130 03.16 20,776
339883 기사/뉴스 “한국은 2년째 독재화가 진행 중…이제 ‘자유 민주주의’ 국가 아냐” 23 03.16 2,741
339882 기사/뉴스 “농약 분무기로 주스 살포” 논란…고개 숙인 더본코리아 “개선하겠다” 1 03.16 2,089
339881 기사/뉴스 17일도 평의 헌재…尹 탄핵심판, 20~21일 선고할 듯 131 03.16 5,941
339880 기사/뉴스 [단독] “김영선, ‘김종인이 보냈으니 만나달라’… 명태균과 함께 오세훈에 면담 요청” 03.16 596
339879 기사/뉴스 미국서 민주당 지지율 29%… CNN “1992년 이후 최저” 15 03.16 2,105
339878 기사/뉴스 김준호, ‘웨딩홀=♥김지민 결제’ 논란 입 열었다 “다이아 반지 탓 한도가..” (‘미우새’)[종합] 43 03.16 6,205
339877 기사/뉴스 "노비로 시집왔냐" 오은영 격노…아내 일엔 무관심한데 남한테 1천만원('결혼지옥') 15 03.16 4,081
339876 기사/뉴스 30대도 ‘그냥 쉰다’ 6개월 연속 최대…“경력직도 구직 포기” 9 03.16 1,767
339875 기사/뉴스 김수현, 논란 속에도 '굿데이' 편집 없이 등장…올블랙 패션(종합) 6 03.16 2,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