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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미국서 민주당 지지율 29%… CNN “1992년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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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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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 6∼9일 미국 성인 12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비율은 29%로 나타나 CNN 여론조사로는 1992년 이래 가장 낮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율은 36%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를 마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한 2021년 1월에 비해 20%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특히 민주당원이나 친민주당 성향 응답자들 사이에서 민주당 지지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원이나 친민주당 성향 50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63%만이 민주당에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1월의 72%, 2021년 1월의 81%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민주당 지지가 감소한 이유는 공화당과 싸우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민주당원과 친민주당 성향 응답자를 대상으로 ‘공화당이 의회와 대통령직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주로 공화당과 협력해 민주당의 아이디어를 입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주로 공화당 의제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더니 57%가 ‘공화당과 싸워야 한다’고 대답했다. ‘공화당과 협력해야 한다’는 대답은 42%였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1기가 시작된 2017년 9월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원 및 친민주당 국민 중 23%만 공화당과 싸워야 한다고 답했다. 당시 공화당과 협력해야 한다는 응답은 74%에 달했다.

CNN의 이번 여론조사는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민주당이 공화당과 싸워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음으로 보여준다. 미 언론들도 트럼프 대통령이 2기 시작과 함께 자신이 공언했던 정책들을 무더기로 밀어붙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침묵만 하고 있다는 비판을 하기 시작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63388?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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